제주여행...여섯

 

10코스의 마지막 여정인 송악산 입구입니다.

제주도에 "산"자가 들어가는 산이 몇개 있는지 아시나요?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그리고 또 하나 단산이 있대요.

송악산은 전망대까지만 갔다 옵니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세트장이래요.

 

저 멀리 산방산이 또 보이네요.

 

 

 

 

 

 

 

 

 바다와 산과 사람이 만나는 곳...

마음 적시는 길을 만나고...

제주의 영혼인 바람을 만나고...

짬조름한 바다풍경을 만나고...

놀멍~쉬멍~걸으멍~걷는 올레길...^^*

 

 

잠수함 기지래요.

 

 

 

 

 

송악산에서 10코스를 마무리하고...

17코스를 맛보기 하러 갑니다.

 17코스를 가기 전에 잠깐 들린 상점에서...

제주특산물인 초코릿과 보리빵을 샀어요.

그 상점입구에 있는 제주초가 모형을 찍었나봐요.

 

 한창 절정인 벗꽃이 탐스러운 거리...

 

 

 

 

17코스의 용연 구름다리...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고 하네요.

기암절벽과 울창한 숲사이로 흐르는 모습이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데요.

 

 

 

 

 

 

 

 

 

 

 

17코스 용연의 명물이 된 사랑의 자물쇠...

 

 

 

 

 

 

 

17코스를 잠깐 맛보기로 걸어 보고 난 후...

제주 올레길트레킹을 마치고 다시 아침에 내렸던 제주항연안부두로 되돌아 옵니다.

어제 탔던 그 배로 다시 13시간의 항해를 해야 합니다.

잠자리는 불편해도 항공료와 숙박비 부담없이 무박여행이 가능한 여행...

이제 그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제주에서는 제대로 먹어보지 못했던 회...

가이드한테 부탁해 포장해 온 회를 여객선 안에서

여유있게 먹고 느긋하게 마시는 마지막 여정의 모습...

 

언제 양주까지 등장했네요.

 

얼근하게 취하신 것 같군요~대장님~~ㅎㅎ

 

갈 때처럼 올 때도 그저 망망대해를 어둠속으로만 달리는 배안에서...

잠만 자고 일어났더니 어느새 날이 밝아오는데...

선실창 밖으로 인천대교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네요.

정신이 번쩍나서 얼른 찍어봤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선실은 단체방으로...

예전에 1박2일에서 촬영이 있었던 방이래요.

그래서 인증 샷~했어요.^^*

 

 제주여행의 마지막 장식은 창서기아재가...

이번 여행에서 사진사로 거듭나신 기념으로 기념 샷~~

정말 수고 많이 하심에 감사드려요~!^^*

 

솔비들이여~~즐거우셨나요~  그리고...행복하셨나요~

모두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던 시간...

두고 두고 잊지 못할 추억의 여행을 우리 솔비들의 돈독한 협조아래

무사히 마칠수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함께할 수록 정말 신기하기만 한 솔비들...

이렇게 솔비들과 함께가 아니면 언제 또 이런 여행을 해보겠습니까~

 

이번 제주여행은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가 아니면 절대 갈 수 없는 여행...

참으로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게 모든 준비와 배려를 해 주신 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드리고...

이번 여행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아낌없이 해주신 회장님과 총무님께도

정말 정말 무지무지 수고하심에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