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사진방

하롱베이관광 3박4일 (2)...18년3월3일~6일

포운 2018. 3. 7. 22:10


유람선에서 내려 다음에 들린 곳은 천연동굴인 석회동굴이다.

이 동굴은 죽은 동굴이라 석순이나 종유석이 없고 물기도 전혀 없어 돌들이 푸석푸석하다.



 





 


 

석회동굴을 빠져 나오는 입구...


 

석회동굴에서 나와 내려가는 길에서 바라보는 하롱베이의 비경...




 이제 작은 보트로 갈아타고 영화촬영지로 유명한 협곡으로 간다.

"인도차이나" 굿모닝 베트남"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다.


 

 

 원숭이들이 생활하고 있어 바나나를 던져주니 받아먹고 있다.


 노젓는 사공에게 팁으로 천원을 줬더니

사진을 찍어준다.


돈의 위력이 또~ 돌아가는 중에 다시 찍어준단다~ㅎㅎ

신깜언(고맙습니다)를 연발~ㅋㅋ


다음은 러시아 우주비행사의 이름을 딴 티톱섬으로...

티톱은 2대 비행사였는데 섬 전체를 달라고 하니

공산국가에서 그럴 순 없으니 그 대신 이름이라도 붙여준다고 했단다.

전망대로 오르기 전...

우리랑 한 팀이 된 19명이 함께 단체사진을 기념으로 남긴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하롱베이의 비경이 멋지다.

 


유람선에 딸린 사진사는 끈질기다.

스마트폰으로 찍으니 그만 하라고 해도 아줌마를 불러대며 포즈를 취하란다.

할 수 없이 이래저래 찍은 사진을 나중 유람선에 돌아가니

작은 앨범을 만들어 내민다.

젤 많이 찍힌 난 13장이나 건넨다.

가격은 장당 천원...작은 크기의 사진이라 엄청 바가지~ㅋㅋ

그래도 기념이라고 다 샀다.

아래 2장까지 사진을 찍은 것...


 

티톱섬 전망대 꼭대기 까지는 못가고

중간 전망대에서 포즈만 잔뜩 취하고 내려옴.

전부 계단이라 모두들 힘들어 해서 포기...ㅋㅋ


 전망대에서 내려와 일행을 기다리며...


 

이제 옵션으로 포함된 스피드보트를 탄다.

속도를 내며 이리저리 배를 흔들어 대니 옴마야~소리가 절로 나온다(나만)ㅋㅋ

우리 일행중 젤 연장자 언니는 넘 재미 있을거라며

뒤쪽으로 가더니 내릴 땐 배멀미로 고생하고...

또 팁을 덤으로 더 주니 아주 스릴만점으로 달려준다.

하롱만을 전 속력으로 달려주니 모두들 잘 선택했다고 좋아하네.

 

 다시 선상으로 ...

옵션으로 선택한 씨푸드와 활어회 시식을 한다.

원래는 시푸드 따로 활어회 따로 추가옵션인데 두개를 함께 묶어 하라고 한다.

이 것 역시 만족할 만해서 우리나라 소주를 7,000원에 구입해

한 잔씩 곁들이며 넘 행복한 여행이라고 건배를 한다.

덩달아 가이드가 월남소주를 한 병씩 서비스 하는 바람에

알딸달 취해서 노래방 기기가 있어 목청 껏 노래도 뽑아본다.

1달라의 팁에 두 곡이나~ㅎㅎ

하롱베이의 비경에 내 목소리까지 스며든 참 특별한 시간이었다.


 

 



저녁으로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제주에서 온 두 명중 한 명이 생일여행을 왔다고 해서

가이드가 생일케잌을 써비스해 생일잔치까지 연 저녁식사였다.

생애 잊지못할 생일을 보냈으니 여한이 없으리라~ㅎㅎ

그리고 원래는 발맛사지 받아야 하는데 추가로 더 내고 전신맛사지를 받으러 간다.

하롱베이서 한 번...하노이에서 한 번...두 번의 전신맛사지...

무지 아프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한 맛사지 받고

야시장을 잠깐 들린단다.

아오자이 입은 인형 3개를 사고 담 행선지로 이동.


하롱베이의 테마파크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탄 모습들...

 세계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이 케이블카는 2층으로

승선인원이 최대 230명...최고 높이 188.8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고 한다.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대 관람차 썬휠...

하롱베이 테마파크의 상징이다.

대 관람차 크기도 세계 최대란다.


 3명씩 한 칸씩 타고 야경을 구경...

아주 천천히 돌아가서인지 별 무서움은 느끼지 못했다.


 아래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


 

 


 

 


 대 관람차에서 내려와 외부정원을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