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3

 

 

첫번째 관람장소인 아쿠아리움을 나와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점오기아지매가 멀리서 직접 들고온 고향의 명물 기지떡을 나눠먹고 있는 모습들...

친구들을 위한 그 정성에 기지떡의 맛은 배가 됩니다.

 

 

빅-오를 배경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뒤...기후환경관으로 이동...

 

기후환경관은...지구의 생태계가 사람들에 의해 망가지고 더렵혀지고 상처를 받았다가...

다시 반대로 인간들의 선한 마음이 자연을 어루만지고 가꾸어 다시 생태계가 웃게 된다는~

머~ 그런 메시지의 영상을 보여 주는 곳...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북극 빙하 체험실은 정말 춥더군요.

추위를 막는 잠바는 필수입니다.^^*

 

 

 

 

 

 

북극곰이 엄마와 재미있게 지내다...

빙하가 녹으면서 살 곳을 잃어가다가...다시 깨끗해진 자연으로 인해

곰친구들이 다시 행복해 진다는 영상물을 보여 줍니다. 총20분 소요...

 

 

 

다음은 한국관으로 이동...

한국관은 한국바다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어우러짐이 살아있는 전시관입니다.

 

세계 최대의 천정돔이 인상적인 한국관...

한국의 바다정신을 보여주는 디오라마돔과

360도 서클비전에서 보여지는 역동적인 한국의 해양 비전관련 영상물을 보여줍니다.

 

 

 

 

 

 

 

 

 

 

 

 

한국관을 둘러본 뒤...점심을 해결하기위해 엑스포장에서 퇴장합니다.

하루에 한 번 재입장을 허용하는 제도 덕분에...

팔도장을 찍고 시내로 나섭니다.

행사기간중에는 모든 시내버스가 무료로 운행된다고 하는데...

기다려도 오지않는 버스에 모두들 또 지칩니다.

에~휴~여수엑스포는 그저 기다림의 연속인 것 같아요~ㅋㅋ

 

그래도 표정은 다들 즐거움이 넘쳐 보기 좋아요~!^^*

 

여수에 왔었다는 인증은 확실하군요~ 뒷 배경이~~ㅎㅎ

 

점심을 해결하고 오전에 피곤했던 몸을 식당에서 푹 쉬고 난 뒤...

스카이타워로 옵니다.

여수엑스포의 전시장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 스카이타워는...

시멘트 저장창고를 리모델링한 거래요.

뱃고동 파이프 80개로 만든 저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은

하루에 6번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반경 6킬로 까지 소리가 들린다고 하지요.

 

환경에 관한 영상물을 본 뒤...

 

 

 

옥상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스카이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시관...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해수를 담수로 바꾼 물을 시음해 본 뒤...

이쁜 머그컵을 한개씩 선물로 줍니다.

농협에서 협찬했다지요 아마~!

 

국제관으로 이동...카타르와 오만관을 둘러 보기로 합니다.

카타르관에서는 헤나라고 하는... 팔에 문신을 해준다고 하는데...

그것도 여자만 해준다네요.

우리 일행 중 도리만 했지 아마~? ^^*

 

 

 

오만관에서는 4D영상을 보여줍니다.

특수기능이 장착된 의자에서 오만의 바다와 들판으로 구성된 5분여의 영상물은

그야말로 새로운 체험이었어요.

의자가 막 움직이고 실제로 바다를 헤엄치고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착각에

모처럼 즐거움을 맛 보았네요.

 

 

오만의 전통혼례복장으로 기념촬영...

솔비회장님과 총무님이 한 쌍으로...ㅋㅋ

잘 어울려요~!^^*

단짝이 한 쌍으로..동성 혼인? 키키~^^

 

동성동본 동성혼인...막가파 한 쌍...크하하~^^

 

여긴 정상이구먼...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