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에서 기획여행으로 다녀온 여수엑스포 관람사진 올립니다.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박람회니 만치
우리 솔비들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국익(^^)에 보탬이 되고자 다녀오긴 했는데요,
겨우 몇십분 보자고 몇시간씩의 기다림에 비하면 넘 감동이 적어 많이 실망한 건 사실입니다요. ㅎㅎ
우쨋든 다녀온 흔적은 남겨왔으니 감동이 있건 없건 감상은 해야겠지요?
자~ 2박 3일의 여정으로 다같이 떠나보자구요~? ^^*
6월 22일 금요일 밤 11시에 교대역 1번출구로 모인 솔비는 17명...
항상 솔비들의 원정여행에 도움을 주시는 미니버스 기사님이 우릴 태우고
밤새 달려 도착한 곳이 여수 향일암...
이 곳에서 일출을 본 뒤 다음 일정으로 옮기기로 함.
안내판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향일암의 상관음전...
불자들은 각자 불공을 드리고...일출을 보기위해 기다리며 담소 중...
아~ 기다리는 건 싫어~~태양은 언제 떠오르나~~ㅋㅋ
날은 밝아 오는데...저 산위에 안개가 자욱...
일출보긴 글렀나?
목빠지게 기다리는 해는 보이지 않고...
불그스럼한 여명만 어슴프레...
에잉~ 일출 보긴 글렀으니 내려가자.
바다에서 떠오르는 향일암의 일출 장면은 정말 끝내주는데...
2003년도에 이 아지매는 그 환상적인 장면을 봤었는데...
또 한번 볼 수 있으려나 잔뜩 기대했는데...
두 번의 기회는 역시 없구먼요.ㅋㅋ
어메~아직 식전인데 막걸리 한 잔이 왠 말이여?
전날부터 밤새 차에 시달리고...일출본다고 앞도 안보이는 새벽길을 허덕이며 걸었더니
목들이 출출한가 보네요.
달큰한 막걸리의 목넘김이 아주 시원하더이다~!^^*
향일암에선 목빠지게 기다려도 보이지 않던 저 태양이
주차장에 다 내려와서야 이제 배꼼 얼굴을 내미네요.
에잉~~얄미운 것~ㅎㅎ
한끼 식사는 각자가 싸온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이렇게 밥을 먹기전에 일행중 한명이 손목을 다치는 엄청 큰 사고(?)가 있었지만...
모든 건 식후경이라고...그래도 밥부터 먹고 봅니다그려~!^^*
도리야~~좀 요상(^^)스럽긴 하다 응~? ㅎㅎㅎ
아침을 해결한 뒤...손목을 다친 친구는 병원으로 향하고...
나머지 일행은 엑스포 현장에 도착합니다.
매표소 입구...
1문 게이트로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섭니다.
이 때부터 기다림의 연속이 시작...
이 게이트를 지나가는데...가방과 소지품을 검사합니다.
꼭~ 공항에서 하듯이 말이지요.
음료수는 통과...라이타, 주류는 무조건 불통...ㅎㅎㅎ
제일 먼저... 인기가 최고라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러 갑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긴 줄을 선 관광객들...
아직은 초반이라 기대만땅의 즐거운 표정들...
메롱~~ㅎㅎ
현대판 어우동 등장에 많은 사람의 관심과 시선을 받은 도리...^^*
머리가 동굴동글한 도리에게 넘 잘 어울리는 미니우산...
예전에 대장님이 주신 선물...
이제부터 기다림의 연속이 시작...
가고 오고...
턴을 하고...
가고 오고...턴하고...이러기를 수도 없이 한 끝에 드디어 아쿠아리움관에 도착합니다.
병원에 들렸다 오는 친구를 기다렸다가 함께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는 중...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아쿠아리움관...
기다린 만큼의 감동을 과연 줄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다시 합류한 솔비들과 아쿠아리움관에 입장 하기 전 단체 기념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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