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올레 1코스...이화원에서

9월의 첫 날이자 첫 주말인 1일...가평올레길 다녀 온 사진 올립니다.

항상 새로운 곳을 가 본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이고 가슴 벅찬 일...

기대 만땅의 부푼 마음으로 떠나 본 이 날의 여행 스케치입니다.

상봉역에서 만나 경춘선 전철을 타고 도착한 가평역...

새롭게 들어 선 새 가평역사 앞에서...

오늘은 12명의 솔비가 함께 합니다.

 

가평올레 1코스를 알려주는 이정표...

가평올레길은 2010년 11월 13일부터 개장했다고 하네요.

 

 

늦여름의 풍경도 감상하면서...

 

슬슬~ 희희낙낙 ~걸어 갑니다.^^*

 

자라섬은 1943년 우리나라 최초 발전용댐인 청평댐이 완공되면서 생긴 섬이라고 합니다.

동도,서도,중도,남도의 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방이후 중국인이 농사를 지었다고 해서 "중국섬"이라 불리다가...

1986년 부터는 자라목이라 불리는 늪산이 바라보고 있는 섬이라 해서

"자라섬"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우린 이화원을 먼저 둘러보기로...

 

경춘선 선로가 머리위로 높게 지나갑니다.

 

 

 

이화원 수목원 담장 외곽에 있는 조형물...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식물로 만들어 났더군요.

귀요미 붕붕이와 공룡...그리고 솔비들의 조합? ㅋㅋ

 

 

이화원의 이해를 돕기위해 아래의 설명을 퍼다 났어요.

참고하시길...^^*

 

이화원에는 입장료를 3000원 받습니다.

그 대신 차와 음료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답니다.

 

이화원 입구에 있는 조형물...

 

그리고 작은 연못도 있구요...

 

입장권을 가지고 브라질가든 입구에 있는 하모니아 캐빈으로 가면

고흥유자차와 브라질커피 중 선택해 마실 수 있어요.

우린 아이스커피와 아이스유자차를 마셨답니다.

덥던 차에 아주 시원함을 준 최고의 음료~!^^*

 

 

 식물원 내부에 있는 바나나 나무...

이화원 안에는 128종의 아열대 식물과 31종의 남부식물들이 온실2동에 식재되어 있답니다.

 

 

 

음료수를 제공하는 하모니아 캐빈 ...

그 입구에 이런  조형물이...슬며시 웃음짓게 하네요. ^^*

 

어이~아지매들~ 어째 제대로 자리 찾아 가긴 간겨?ㅋㅋ

 

 이화원에서 관람하며  포즈도 취해보는 사진이

아래로 쭉~ 펼쳐집니다.

 

 작은 폭포와 연못도 있고...

 

 

 

 

 수련도 보이고...

 

 

 

 몽키 바나나...

 

 괴석을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도 보고...

 

 

 

 

 

 

진짜 악어가 있는 줄 알고 찾아간  악어 조형물...

창서기아재의 넉살에  우린 깜박 속아 넘어갔으니...

으이구~ 순진한 아지매들...ㅋㅋㅋ

 

 

아~ 그래도 악어는 무셔 무셔~~ㅋㅋㅋ

 

손녀 보여준다고 열심히 핸폰에 저장하는 할미들...^^*

 

 

 

 

 

 

 

 

고흥과수원집 담장...

늙은 호박...젊은 호박꽃~?^^*

 

고흥과수원집 툇마루에서...

오우~ 자연스런 연출 분위기~ 굿~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