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아랫섬이 보이구요...
우리들이 걸어온 산길이구요...
이렇게 간간이 소원을 빌어보는 돌탑도 있어요.
꼭 깍아지른 절벽위에는 이렇게 소나무가 멋지게 있어요.
해풍에 시달려서인지 잘 자라지도 못한것 같은데 말이죠.
시루떡을 채썰어 얹혀 놓은듯한 칼바위들...
공포와 주눅들게 하는 주범입니다~!^^*
활짝핀 섬진달래...
해풍에도 색깔이 넘 이뻐요.
파란 하늘과 어쩜 저렇게 잘 어울릴까요~!^^*
이곳에서 꽤 많은 진달래를 만났답니다.
풀들이 말라 붙어있는 바위들...
등산객들이 남긴 흔적들...
꼭 서낭당 같아요~!ㅎㅎㅎ
제일 후미에 처진 아지매 5명과 종서니아재는...
결국 종주를 포기하고 내지마을로 도로 내려가기로 했습니다.
지금 내려가도 배 시간에 될까 말까라네요.ㅋㅋ
부지런히 내려와 내지마을로 들어섭니다.
아직 지지않은 동백꽃이 반갑네요.
동백꽃향기에 취했나봅니다...광수기아지매는~^^*
동백꽃잎에 수 많은 사연...^^*
남쪽이라 마늘과 상추가 파랗게 올라와 있어요.
저 상추에 삼겹살 얹고...저 마늘 올려 싸 먹으면...
크~ 그 맛 죽여줄텐데...ㅎㅎㅎ
내지마을에 들어서니...
이렇게 담장이 시로 단장돼 있어요.
동시마을이라고 하네요.
잠시 동시들을 감상해 보세요~? ^^*
내지에서 올라가 대항선착장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제일 처진 후미는 내지에서 시작해 내지에서
끝나 버렸네요.
이제 이곳에서 마을버스로 대항까지 가야합니다.
마을버스도 한참이나 기다려야 한다기에...
봉고를 콜~해서 대항까지 갔답니다~ 우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