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운(浦芸)의 사랑방

느릿느릿 슬로길이... 우리들에겐 경보걷기로 바뀌었어요. 개인여행이 아닌 단체여행이라 모든 일정이 우리 맘대로 안되거든요. 시간에 쫓겨 모든코스를 다 둘러보지 못하고 우린 애둘러 발길을 돌립니다. 서편제 촬영지로 다시 갑니다. 턴~하는 코스에서 물병을 한개씩 얻고는 단체사진..

아~~름다운 청산도에 도착... 살어리 살어리랏다 청산愛 살어리랏다...그 아름다운 청산도... 모든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 이번 여행의 마지막 풍광이 펼쳐지는 여정지... 아~~~청~산~도~여~~~^^* 행사중이라 그런지 곳곳에 현수막과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어요. 우리들도 돌아오는 길에 완보..

오~마이~갓~~웬 횡재~??? 해남으로 가던 중 두륜산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여유가 있답니다. 무조건이 아닌 신청자에 한해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네요. 우리아지매들...누굽니까? 기회만 있으면 득달같이 잡아채는데 구신들 아닙니까요~?ㅎㅎㅎ 옵션으로 단체입장료 칠천원을 더 주고 타러갑니다요. ..

보성녹차밭을 들러보고... 다음 여행지인 다산선생의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강진으로 왔습니다. 다산선생의 유물전시관... 다산초당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렇게 나무뿌리가 드러나 있네요. 다산초당... 다산 정약용이 18년간의 강진 유배생활 중 10여년간의 안식처가 되었고... "목민심서"등 여러 저서..

강호동의 1박2일...??? ㅋ~아니예요~ 아지매들의 1박2일... 저 남녁 바다건너 아름다운 slowcity...청산도... 봄내음 싣고오는 바닷바람이 정겨운 그 곳... 청산도를 가기위해 울 아지매 13명이 또 길을 나섭니다. 4월 17-18일 이틀동안 봄맞이 여행을 다녀온 사진입니다.^^* 1박2일동안 우리들을 데리고 다닐 여행..

할매 할배 소나무랑 작별을 고하고... 이제 내려가야합니다. 따지 않은 감이 나무에 그냥 달려있네요. 까치밥으로 넘 많은 거 아닌가~? ^^* 먹어 주는 이가 없어서 일까... 고무다라에 담겨서 시들어 가는 감이 왠지... 지리산 토종꿀과 고사리등을 또 샀습니다~!^^* 곶감 말리는것도 신기했구요... 감껍질 ..

지리산 노고단은 주차장만 구경하다 내려와선... 천년송 보러가는 길을 물어봅니다.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 마을에 있는 천년송... 야들아~ 거리가 꽤 된다는데 걸어가야 하나~? 언제 걸어 갔다오냐... 원래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야 하는데. 왠일인지 우리들은 차를 타고 올라 ..

광한루를 구경한 뒤... 지리산 온천랜드를 찾아 갑니다. 온천욕으로 이틀동안의 피로를 확 풀어보네요... 온천욕 후 휴게소 풍경을 살짝쿵...^^* 아~~~정말 개운하다~ 날아갈 것 같다~~ 그렇게도 시원하나~^^* 우린 쌩얼이 더 이뻐요...ㅎㅎㅎ 세상 사람은 나를 보고 웃고... 나는 세상을 보고 웃는다...^^* 우..

광한루원 안에 있는 월매집을 둘러봅니다. 장원급제 기원단이라네요. 자식들의 앞날을 위해 잠시 머리숙여 기원해 봅니다. 텃밭을 들여다 봅니다. 야들아~ 저 쪽에 방자방이 있다... 가보자~~~ 밥숟갈도 엄청 크고...방자입도 대따 크네요~!ㅋㅋ 여긴 머하던 곳인고~? 월매집 본채를 배경으로... 광한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