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줄을 아주아주 잘 선 아지매들...ㅎㅎㅎ
폭포와 다리를 배경으로 다시 또 찍어보네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찾아 본 희방폭포라 그런가~
그저 감탄하고 아쉬워 발길이 안 떨어진다네요...하남아지매는~ㅎㅎ
희방폭포를 잠시 둘러보고 수철리계곡에 있는 모임 장소에 도착해보니...
벌써 잔치가 벌어지고 있어요.
큰 가마솥 뚜껑위에서는 지글지글 자글자글...
돼지고기가 고소하게 구워지고...
날 데려가요~~날 데려가요~~~
훈제 오리고기는 언제 날 데려가나 대기중...^^*
먹음직스러운 배추김치에 벌써 군침이 꼴까닥~~
쭉~찢어서 한 입 넣으면 ~으~휴~~^^*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고 즐겁게 먹고 있는 중생들...ㅋㅋ
계곡에선 시원하게 발 담그며 놀고 있고...
신선놀음이 따로있나~이런게 바로 무릉도원이라네...^^*
풋자두가 주렁주렁...
이렇게 막 따도 주인이 머라 안하나~?ㅋㅋ
도라지꽃인가~?
봉숭아도 보이고...
캬~~~ 이 빈 병봐라~~~
진짜로 억수로 마셔댔구먼...ㅎㅎㅎ
으흐~~ 보기만 해도 시원스러운 소백산 맑은 물...
태백아재 둘...
고향청운회 여총무님...수고 많았어요~ 준비하느라...
얼~씨구~씨구~~들어간다~~~^^*
이름도 몰라요~성도 몰라~~^^*
이제 헤어질 때가 되어가나 보네요.
고향청운회 회장님께서 작별인사를 하시나 봅니다.
재경회장님께서 답사를 하시고요...
고향 남총무님이 마무리 인사를 하십니다.
어이구~~넘 다정한 거 아녀~? ㅋㅋㅋ
잘가라~~~^^*
서로서로 작별의 악수를 나누고...
이별의 인사는 짧게...아쉬움을 기념으로 남기고...
정말 아리송해~~그 누가 사돈지간이라 했나~~~^^*
고향친구들 단합대회인데...
재경에서 넘 떼지어 몰려간 건 아닌지...
염치없이 너무 설쳐댄 건 아닌지...
괜스레 죄송한 마음...
잘 먹고 잘 놀고...정말 원없이 먹고 마시고...
시원한 계곡에서 피서 한 번 끝내주게 하고 왔는데...
넘 폐를 끼친 건 아닌지...자꾸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고향친구들~~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따뜻하고 끝내주게 화끈한 대접에 정말 고마운 인사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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