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회 사진방

고향청운회 단합대회 초대받고...1

포운 2010. 7. 25. 14:42

7월 24일...

고향청운회 단합대회가 있었답니다.

재경청운회 회원들도 초대한다고 하네요.

우리가 누굽니까?

껀수가 없어 못 노는 우리들 아닙니까요? ㅎㅎㅎ

아무리 출발하는 시간이 일러도...

잠을 못자고 나올지언정 놀러 나오라는데는 절대 빠지지 않는 우리들...

새벽같이 일어나 종합운동장에 모여보니...역시나~~

부지런한 12명의 대단한 여친들과 5명의 남친들이 모여

고향으로 갑니다.

역시나 또 잘 먹고 잘 놀고 온 순간들을 찍어온 사진들...

올려볼까요~?^^*

 

비가 올까 걱정되더니...하긴 비온다고 안 갈 우리는 아니지만서도...ㅋㅋㅋ

휴가철이라 도로가 무지 막힐줄 알았더니...

시원하게 뚫린 길에 구름낀 산자락의 환상적인 장관까지 선사하네요.^^*

 

단양휴게소로 민생고 해결하러 들렀더니...

휴게소 주위가 이렇게 이쁘게 꾸며져 있네요.

테마공원안에서 또 이리저리 추억의 사진을 남겨봅니다.

 

 

 

 

어메~~뭔일다요~?여자가 여자의~~???ㅎㅎㅎ

 

이 아지매가 움켜쥐고 있는게 뭐당가~?

이 함박웃음의 의미는~?

현장에 없던 이들은 논하지 말라~히히히

 

이 아재~ 은근히 응큼해여~~~ㅋㅋㅋ

저 손끝으로 짜르르~~전기가 흘렀을까나~? ㅎㅎㅎ

 

 

 

 

 

 

 

 

 

 

 

 

 

차가 많이 막힐것 같아 일찍 출발했는데...

다행히 우회한 도로가 뻥~뚫린 바람에 고향에 일찍 도착했어요.

모이는 시간은 아직 남아있고... 객이 미리  가 있으면 주선하는 이들이

괜히 바쁠까봐...

희방폭포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고향에 있는 이 좋은 명소를 우린 가까이 있다고...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다고 소홀히 한 이 곳...

휴가철이면 먼 곳만 찾아 다니면서 고향 근처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넘 소홀하게 여긴 이 멋진 곳을...

오랜만에 정말 모처럼 찾아왔습니다.

 

폭포로 가는 나무계단에서...

 

 

 

 

예전에 없던 다리도 새로 놓여있네요.

전엔 큰바위로 되어있던 돌다리를 건너간 것 같은데...

 

희방폭포앞에서...

장마 덕분인지 수량이 풍부하게 흘러내리는 시원한 물줄기...

변함없이 그 자리 그대로 여전한 모습이군요.

세월은 유구하고 사람만 변했습니다.

 

 우리가 커진 탓일까~ 시야가 넓어진 탓일까~

예전엔 그렇게 높아보이고 웅장해 보였는데..ㅎㅎ

 

이렇게 희방폭포앞에서 찍어보는 게 얼마만일까요~^^*

 

 

 

 

 

 

 

 

 

 

 

 

재경에서 두 대의 봉고로 내려왔는데...

우리들이 탄 차만 이렇게 희방폭포를 모처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역시 사람은 줄을 잘 서야 한다나요~

재경회장님과 함께 탄 차에 이 사진사 아지매까지 있었으니...ㄹㄹ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