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1

 

 

 

비가 온들 어떠리...바람이 분들 어떠리...

그 어떤 악조건이 있다해도...

우리 솔비들은 끝까지 해냈습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도...

새벽부터 짐꾸려 모인 총 인원이 9명...

그 의지에 불탄(?) 솔비들이

 비바람 몰아치는 바래봉 정상까지 다녀온 사진 올립니다.

사진이 예전에 비해 양이 얼마 안되요...그 이유는~?

비 오지요...바람 불지요... 

사진 보면 그 이유가 다 보입니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하산한 후 갈아 입을 옷이 젖을까봐...

비닐에 챙기는 종서니아재...^^*

 

 우리 황여사...여벌의 옷을 안 가져왔다고...

어떻게 하면 옷이 덜 젖을까...버스안에서 미리미리 예행연습하네요~ㅎㅎㅎ

 

 

 비옷 입은 모습도 넘 화사하게 이쁘지요~? ^^*

 

 비가 많이 온다는데...

심히 걱정되는도다...굳은 표정의 남친들과...

비오면 어때~?

정반대의 즐겁기만한 박여사...ㅋㅋ

 

 오전 7시...교대역에서 미사연산악회를 통해 출발한 버스가...

오전 11시 조금 못 되어 도착한 운봉면 철쭉주차공원...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는 않는군요.

근데 디카가 이슬을 먹었나봐요...사진이 쫌~ ㅋㅋ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얕은 구름이 걸려있는 산자락이...멋지죠~?^^*

 

 

 비가와서 등산객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우리같은 이들이 꽤 많더군요~? ^^*

 

 지금이 철쭉축제기간이라...이렇게 산입구는 천막촌이 흥청거려요.

 

 오늘은 비때문에 위험한 등산로를 피하고...

편하고 짧은 코스로 바래봉 정상과 팔랑치 철쭉군락지까지 간다네요.

천천히 가도 4시간 거리랍니다.

 

 이제야 디카가 제대로 작동이 되나봅니다.

선명한 화질의 사진으로 돌아왔네요~!^^*

 

 

 우리가 걸어가는 이 길은...하이킹코스로 편편한 길입니다.

계속 오르막이라  힘이 좀 들지만...^^*

 

 

 산 밑에는 철쭉이 거진 다 지고 있었어요.

간간이 철쭉이 보이네요.

 

 

 

 저 산밑으로 운봉면이 보입니다.

 

 산 위로 갈수록 철쭉이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비를 맞으며 함초롬히 피어있는 철쭉...

어찌나 싱싱하고 빛깔이 선명한지...

 

 비구름 걸린 산자락...

비내리는 산마을...

비 맞으며 피어있는 산철쭉...^^*

 

 그리고...빗 속의 여인...ㅋㅋ

 

 

 참~ 누구는 아기 업었수~? ㅎㅎㅎ

 

 

 비오는 산마을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쪽으로 철쭉군락지가 펼쳐집니다.

오늘 참석한 여친들~ 요렇게 5명입니다.

 

 

 

 

 철쭉군락지 가는길은...이렇게 길도 이쁘네요.

우산쓰고 걸어오는 아씨가 더 이쁘지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