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산 산행...서울역에 모여 박달산으로

 고향에서 거시기(^^)를 거시기(^^)하게 치룬 친구덕분에...

솔비산악회 시산제가 한 주 연기되어

3월7일...드디어 그 산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축년 한해 무사등반을 기원하는

 제2회 솔비 시산제 산행 사진 올립니다~!^^*

 3월7일 오전 9시...17명이 서울역에 모이고 있습니다.

 

 먼저온 여친들이 이야기 꽃을 피우네요.

 

 한 명 두 명 모이고 있습니다.

 

 서울역 지하매점에서 산 머플러...

여친들이 하나씩 다 사서 두르고 기념 촬영...

단 돈 천원의 행복을 맛봅니다~!^^*

 

 서울역 3번 출구로 나와...703번 시내버스를 기다립니다.

 

 서울역에서 광탄면 면사무소 앞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리네요.

면사무소 뒷간(^^)에서 볼일을 본 다음...

박달산 입구로 향합니다.

 

 오늘 여친들 산행 컨셉은 ...단 돈 천원의 알록달록 머플러...

메이드 인 코리아 상표에 질 좋고 모양 이쁜 머플러...

이런 거 건진날은 우리 아지매들에겐 정말 횡재한...

 행복한 날이지요~!^^*

 

 

 

 

 산행 시작전에 단체사진 촬영은  기본~? ㅎㅎ

여친들 등산복이 많이 화려해 졌네요.

몇 년전 만해도 검정색 등산복 일색이었는데...^^*

 

 

 

 윤회장님이 갖고 오신 배추부치개...

산행하기도 전에 먹자고 야단들...

아늑한 곳에 펼쳐놓고 먹습니다.

기름기없이 담백하고  깔끔하고 ...

우린 덕분에 정말 맛나게 먹었네요~!^^*

어부인께 대신 인사 부탁해요~ 회장님~~!^^*

 

 

 배추부치개로 간식을 먹고는 ..

이제 시산제 지낼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근데 두 아재는 무슨 이바지 음식을 들고 가나요~? ㅎㅎㅎ

 

무신 소리... 이 보따리 안에는

 시산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들어 있다네.

 

 소중한 보물을 운반하듯이 서로 번갈아 가며 들고 가시는 운반책...^^*

 

 대장님은 저걸 보고 전쟁터에서 거시기(?) 운반하는 것 같다고 표현...

에이~~ 넘 살벌하게 그라지 마쇼~!^^*

 

 

 산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전부 창고같은 건물만 보이네요.

물류창고인가 봅니다. 

 

 산책로 같은 산길엔...

이렇게 쉼의자가 곳곳에 눈에 띄어요.

 

 황 여사야~ 못에 찔린 바지는 어뗘~? ㅋㅋㅋ

 

 묵묵히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산길이 완만하고 험하지 않아

우리 아지매들 취향에 딱 맞는 산이랍니다~!^^*

하모니카 연주곡 - 김연숙 가수가 불렀던 / 초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