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지행역 집결...대도사를 거쳐

포운 2009. 1. 4. 16:35

 솔비산악회가 원래는 12월 마지막 토요일에

송년산행을 해야 했는데요...

사정이 여의치 못해...

송년산행겸 신년산행으로

칠봉산과 천보산을 다녀온 사진 올립니다.

대도사쪽으로 올라가서

칠봉산(506m) 일곱봉우리를 거쳐 천보산(423m)을 거쳐

회암사지로 내려온 사진입니다.

오전 10시까지 15명이 지행역에 모이는 중입니다.

지행역은 정말 무지무지 컸답니다~^^*

 

 하산후 뒤풀이 할 식당에서 봉고로

칠봉산 입구까지 데려다 준다고 합니다.

 

 지행역 주변이구요...

 

 어딜가나 꼭 늦는 이들이 있어요.

기다리는 중입니다.

 

 칠봉산 입구에 도착한 뒤...

아침 일찍 밥을 먹긴 먹었는데 벌써 배가 고파오네요...

산을 오르기 전...

배도 고프고 가방무게도 줄일겸...

이 아지매가 아침에 부쳐온 배추부치개를

길바닥에 그냥 펼쳐 났지요.

모두들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맛나게 집어 먹습니다.

 

 갱상도 머스마 가시나 아니랄까봐...잘들 먹어요~ㅋㅋ

배추부치개의 그 달큰하고 시원한 맛은

우리 갱상도사람만 아는 맛 아잉교...

한번 맛 들이면 완죤 중독된다 그 말이지요~!^^*

 

 배추전으로 일단 허기를 면한 뒤...

산행하기전 장비를 챙깁니다.

 

 대도사 절 경내로 들어섭니다.

 

 

 

 기묘하게 구멍난 바위구멍에 모셔져 있는

칠봉산 산신령님께

올 한해도 무사히 아무 탈없이

산행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우리 솔비회원들~ 무탈하게 산행할 수 있게 해 주소서~

모두 모두 건강하고 부자되게 해 주소서~^^*

 

허~ 거참~ 이 두사람은 동창인데...어째 분위기가 이리도 닮았을꼬~? 히히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옷을 가볍게 입느라 분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