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인회 사진방

지리산 와운마을의 천년송 ...

포운 2008. 12. 20. 21:01

 

 지리산 노고단은 주차장만 구경하다 내려와선...

천년송 보러가는 길을 물어봅니다.

 

 

 구름도 누워간다고 이름 붙여진 와운 마을에 있는 천년송...

 

야들아~ 거리가 꽤 된다는데 걸어가야 하나~?

언제 걸어 갔다오냐...

 원래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가야 하는데.

왠일인지 우리들은 차를 타고 올라 가라네요.

우찌나 고맙던지...^^*

 

 뱀사골 계곡위의 좁은 산길...

일방통행인 꼬불꼬불한 산길을 마음조리며 올라와선...

천년송 입구로 올라갑니다.

 

 

 

 

 

 드디어 천년송에 도달했습니다.

할매소나무라고 부르는 이 소나무는

수령이 대략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임진왜란전부터 자생해 왔다고 전해집니다.

 

 와운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당당한 위용에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천년송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눈이 부시도록 파란하늘과 노송의 당당한 자태...

그리고 우리 아지매들...참으로  감상할 만 하답니다~!^^*

 

 

 

 

 

 

 

 여긴 할배소나무라네요.

어째 할매소나무보다  초라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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