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운아지매의 유럽여행...1 (2008년 4월 29일~ 5월9일)

이 아지매의  동네친구 12명이서

 드디어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꿈에도 그리던 유럽으로...

가족과 집...그리고 일상의 모든것을 일탈하고

들뜨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내가 없어도 지구는 돌아 가듯이...

내가 없어도 식구들이 설마 굶고 있지는 않겠지~

이래저래 걸리는 것 많은 아지매들이

모든 걱정 붙들어 매두고 드디어 11일의 장도에 오릅니다~! ^^*

 

처음 여행계획에 들어있던 영국과 독일은 빠졌지만 ...

보통의 유럽여행 코스에서는 볼수 없는 

 베네룩스3국을 볼수 있는 여행이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요~!

네델란드로해서 벨기에 룩셈부르크...

다시 프랑스를 거쳐 스위스를 돌아 이태리로...

6개국 11개 도시를 11일 동안 찍어 온 사진을...

제 디카에 찍힌 사진중에서 단체사진은 빼고...

주변 풍경과 이 아지매 위주로 찍은 사진만 골라서...

여행기는 생략하고 사진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올려보려 합니다.

 

조금씩 나눠서 올릴테니 천천히 구경하시구랴~?

어설프고 상세하지는 않아도...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의 풍경이니...

구경할 만 것도 있을겁니다요~!^^*

 

자~지금부터 이 아지매의 유럽여행으로 안내합니다~! ^^*

 4월 29일 오전 8시 55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일본을 경유해 러시아상공을 날아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까지

장장 13시간30분을 비행기 안에서 갇혀 날아갑니다요.ㅋㅋ 

비행기안에서 내려다 본 러시아의 어느 마을...

 

 우랄산맥이라는데...글쎄~ ㅋㅋ

 

 

비행기 안에서...어찌나 지루한지...

자고 또  자도 아직도 멀었네요.

자다가 일어나 음악이라도 들어야 덜 지루하겠지요? ㅋㅋ

 

드디어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도착...

호텔로 이동중에 찍어본 네델란드 시내풍경...

유럽은 정말 작은차 뿐이데요.

우리처럼 나라는 못 살아도 나만 잘 살면 된다고

무조건 큰 차만 선호하는 우리들에게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더군요~!^^*

시차는 7시간 정도 차이가 났어요.

 

 

 

 

호텔로비에서...

유럽의 첫 밤을 고스란히 뜬눈으로 세웠네요.

시차도 있지만...비행기 안에서 넘 잤나봅니다.ㅋㅋ

 네델란드 관광을 하기위해 모이는 중입니다.

 

어제 내렸던 스키폴 공항에 다시 왔네요.

현지 가이드와 미팅하기위해... 

우리가 바로 시누올케사이 라구요~!ㅎㅎ

 

 

네델란드에서 처음 간곳이 나막신 공장이었어요.

상점앞에 튜울립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네델란드는 지금 한창 꽃축제가 열리고 있어

인파가 몰리는 바람에 막상 우리들은 꽃구경도 제대로 못했답니다.

여기서 본게 그나마 다행...^^*

 

 나막신 공장과 상점을 둘러보는중...

네델란드는 바다보다 낮은 나라 라는 뜻이래요.

육지가 바다보다 낮아서 이렇게 나막신이 유용하게 쓰였다네요.

 

가지각색의 나막신이 이쁘게도 진열돼 있네요.

 

 

나막신 만드는 공정을 보여주고 있는 중...

 

 

 

상점뜰에 있는 커다란 나막신 모형 앞에서...

 

 

드디어...풍차마을로 유명한 쟌세스칸스입니다.

영화에서나 보고 만화에서나 보든 풍차를 ...

우리가 직접 봅니다.

아~~~정말 감회가 새로워 마냥 감탄만 나옵니다.

그림엽서같은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네요~!^^* 

 

 

 

 

 

풍차마을 안에 치즈공장이 있더군요.

치즈공장으로 들어가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중...

 

 

 이렇게 풍차마을에서 폼을 다 재보다니...

이게 설마 꿈은 아니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