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하롱베이관광 3박4일 (1)...18년 3월3일~6일
너랑 나랑 하롱~~~^^
이번에 다녀 온 여행 상품명이다.
노랑풍선에서 나온 저가 여행상품으로...
동네친구 6명이 작년 5월 일본 도쿄여행을 다녀 온 뒤
10개월 만에 다시 3박 4일의 여행길에 나섰다.
저가비용이라 참 싸게 간다고 좋아라 했는데
막상 현지에 도착해 보니 옵션관광이 없으면 밋밋한 여행이 될 뻔 했다.
무려 7개의 옵션을 포함 시켰더니 추가비용이 만만치 않았지만,
다 하고 나니 참 잘했다는데 이견들이 없었다.
다들 잘 선택했었다고 만족해 했다.
2018년 3월 3일 토요일...
오전 8시 20분 비행기를 타기위해 새벽부터 부산을 떤다.
공항리무진 첫 차로 인천공항에 도착...
6시 미팅을 위해 모두들 잠을 설쳤는데도 설레는 표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모두 제 시간에 모인다.
티켓팅 하고 짐을 부치고...이제 베트남 하노이로 날아간다~^^*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시차는 2시간...
베트남이 2시간 느리다.
인천에서 8시 20분에 출발...현지에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11시 10분...
약 4시간 50분이 소요 된 것 같다.
가이드 미팅 후...
공항식당에서 첫 식사로 쌀국수를 먹는다.
오리지날 베트남 쌀국수~^^*
중식 후...하노이 명소관광에 나선다.
바딘광장, 호치민묘(외관)와 생가,한기둥 사원을 둘러본다.
호치민묘가 뒤로 보인다.
바딘광장에서...
호치민이 1945년 9월 2일 독립선언을 한 곳이란다.
호치민 사후 이 광장에 안장했다.
베트남여행의 설레임을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할매들~ㅎㅎㅎ
하노이 주석궁...(옛날에 프랑스의 동양 전권 부라함)
친구들이 찍은 사진들은 크기가 작아 크게 확대하니 선명도가 다 떨어진다.
흐릿한 사진은 다 확대한 사진들...ㅋㅋ
망고나무가 고목을 이룬 망고거리...
망고나무 뿌리가 돌출한 거란다.
야자수와 다른 이름 모를 나무가 하나로 합쳐져 있는 모습...
우리의 연리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한기둥 사원 앞에서...
한기둥 사원은 베트남 보물 1호로 지정 된 곳이다.
둥근 흰기둥 하나에 지어져 있어 한기둥이라 한다.
1049년에 지어진 사찰로 자식을 점지해 주는 전설이 내려온다.
올라가 보지는 않고 기념만 남긴다.
이 사진은 몰래카메라로 현지인이 찍은 사진...
하도 쫓아다니며 천원에 사라고 졸라서 구매했다.
그 사진을 찍어 올리니 선명도가 다름.
스트리카로 이동 중 보이는 오토바이 주차장...
뒷 모습이 보이는 사람은 오토바이를 지키는 경비원이란다.
저 경비원이 없으면 오토바이 훔쳐 가는데 1초도 안 걸린다는데...
저 경비원이 하는 일은 그냥 가만히 제 자리에 앉아만 있어도 된다고...ㅋㅋ
스트릿카를 운전하는 기사의 뒷 모습...
하노이 중심부...우리나라의 명동 같은데로 시가지 관광을 나선다.
오토바이와 뒤엉키고 소음도 심해 돗데기 시장이 따로 없다.
혼을 쏙 빼 놓을거란 가이드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ㅋㅋ
무질서의 질서라더니...
어찌 서로 부딪히지도 않고 잘도 요리조리 빠져 다니는지...보는 우리가 더 아찔하다.
또 오토바이 문화가 특이하다고 가이드가 일러주는데...
동성끼리는 절대 가족,친구라도 앞사람을 잡으면 안된단다.
연인끼리만 잡을 수 있다고 해 자세히 보니 정말 모녀 자매 친구끼리는 앞사람을 잡지도 않는게 보인다.
동성끼리 잡으면 무조건 연인으로 본다는데
베트남에는 동성애자가 별로 없다고 한다.
잡지도 않는데 어찌 잘도 타고 가는지...
가이드 말이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오토바이를 타니 균형감각이 남다르다고...
그리고 태어나면서 부터 타고 다니니 그럴 것 같기도 하다.
베트남 전통 수상인형극 관람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기지는 못했다.
석식으로 만두전골을 먹은 후...하롱베이로 이동한다.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단다.
하롱베이에서 여행 첫 밤을 보낸 사이공하롱호텔...
이제 3월 4일의 일정이 시작된다.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은 뒤...
선착장으로 이동 하기 전 호텔로비랑 그 주변에서 기념을 남긴다.
이제 유람선을 타고 하롱만의 3,000여개의 주변섬을 관광한다.
저 배중에 하나가 우리들이 탈 유람선이다.
유람선 안에서...
하롱베이선상 유람이 시작된다.
저 뒤에 보이는 섬이 돈섬이란다.
베트남 종이화폐에 그려진 돈섬...밑부분에 굴이 뚫려있다.
위 사진은 유람선 전문 사진사가 찍어 우리들에게 돈을 받고 판 사진이다.
사진을 다시 찍어 올리니 선명도가 흐릿...ㅋㅋ
요 사진이랑 아래 단체사진도 사진사의 사진을 찍은 것...^^*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모자를 들고...
저 농모자는 사진 촬영만 하고 다시는 쓰지 않았다.
불편한데다 가지고 다니기도 거추장 스러워 버스 짐칸에 올려놓고
한국에 올 때도 가져오지 않았다~^^*
요건 뽀뽀섬이란다. 자세히 봐야 이해가 됨.
고기바위섬...
다른 각도에서 보이는 고기바위섬...
사시미바위섬라고도 한단다.
친구들 끼리 농모자 쓴 모습을 잼있게 남긴다~ㅎㅎㅎ
날씨가 흐리고 안개비가 내려 하롱베이의 비경을 만끽하진 못했지만
아스라히 보이는 풍광이 오히려 신비로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