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2
300여종 3만4천여 마리의 바다생물을 볼 수 있는 곳...
국내 최대라는 아쿠아리움관에 드디어 입장을 합니다.
기다린 만큼의 보람을 줄 것인가? 그 것이 또 문제로구나~!^^*
아쿠아리움은 세 곳으로 분류 되었는데...첫번째가 바다 동물이 있는 마린 라이프...
그 곳에서 제일 첨 반겨주는 "수달"을 만났네요.
아프리카 펭귄이래요.
걸어가면서 찍었더니 떨렸군요.
통로에 펭귄모형이 있길래 찍었습니다.
배경은 겨울...모델은 여름복장...묘한 어울림~ㅎㅎㅎ
세계적인 희귀종인 러시아 흰고래인 "벨루가"...
몸값이 어마어마 하다는데요...찍는게 시원찮아 그런가 선명하게 보이질 않아요.
참물범인 "오타리아"라고 하는데요...
어찌나 빠른지 후다닥 지나가 버리니 도저히 제대로 포착을 못했어요. 죄송~ㅎㅎ
위로 비상하는 물범을 찍으려 하는데...위를 가르키는 손만? ㅋㅋ
뉘 손? 창서기아재 소~온~~ㅎㅎㅎ
밑의 수조에서 이 유리관 수조를 눈 깜짝할 새도 없이 휙~휙~ 지나가니
도저히 내 능력으로는 포착 포기...두 손 들고 감~!^^*
두번째 전시관은 아쿠아 포레스트...
정글을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곳...
아마존 정글 및 동남아시아,중국의 담수어까지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집어항에 키워보고 싶은 작은 물고기들...
바다의 용이라는 해룡입니다.
크게 한번 더~
수조안으로 된 유리관으로 얼굴만 쏙~ 내밀고 한 컷~!^^*
바다생물의 신비스러움을 보여주는 젤리피쉬관에서...
해파리의 모습이 저리 이뻤나요?
냉채만 맛나는 줄 알았지~ㅋㅋㅋ
아쿠아리움 마지막 구역...해양생물을 보여주는 오션라이프...
거대 메인수조는 가로 16m 세로 60m의 관람창이 우리를 압도합니다.
여유롭게 앉아서 볼 수 있게 해 놓았다는데...
우린 그냥 지나가면서 눈도장만 찍습니다.
거대한 거북이는 다행히 찍혔네요.
수조유리관이 뿌옇게 흐릿한데다 사진 기술이 부족하니 선명치가 않아요.^^*
이리저리 떼로 몰려 다니는 모습...
저건 상어 같은데요...한 가족인 모양...
아기를 가운데 두고 부부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 같지요? ^^*
메인수조를 배경으로 한 컷...
물고기들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플래시를 못쓰게 해요.
그래서 사람은 까맣게 나온 걸 그나마 쬐끔 보정을 했어요.ㅎㅎ
인어아지매들~?? ㅎㅎ
수명이 한 100년은 된다는 키다리 게예요.
넘 커서 맛은 없을 것 같지요~? ^^*
산호수초...
360도의 돔수조에서 몰려 다니는 물고기들...정어리 때인가?
오대양 수조 앞에서...깜둥이 솔비들...ㅋㅋㅋ
터널수조로 들어가기 전...흰둥이로 변했넹~!ㅋㅋ
많은 시간 기다림 끝에 관람할 수 있었던 아쿠아리움...
머~ 그런대로 구경은 했지만 관람평은 그다지 만족치 않았다는 거...
다른 어디에 있는 것 보다도 못하다는 소감이 많았습니다~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