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산행...2
점심을 느긋하게 먹고는 다시 걸어 다다른 곳이 정상근처...
저 멀리 강건너 아련히 보이는 곳이 북녘 땅 개풍군...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저 곳이 그냥 보통 우리 주변에서 보는 산하이건만...
다른나라보다 더 가기 힘든 땅이라니...
아~ 이 미묘하고도 신기한...복잡한 이기분은 뭘까~?
문수산 정상은 이렇게 철조망과 안내 표지판으로만 확인...
정상표지석도 없는 이 곳에서 그냥 단체로 인증 샷...
정상근처에 이런 명품소나무가...
왜 이런 멋진 소나무는 꼭 가파른 절벽에만 존재할까요?^^*
정상근처에서 산아래 풍광을 두루두루 둘러 보는 중...
올라올 땐 때 늦은 더위에 지치고 짜증이 났어도...
올랐노라~ 보았노라~ 즐기노라~ ^^*
정상근처에서 느긋하게 사방을 둘러보고는
이제 북문쪽으로 하산합니다.
누가 오늘 흐리고 비온다고 했누~
나목 사이로 올려다 본 늦가을 하늘은 저리도 청명하구먼...^^*
내려가는 길은 또 줄창 내리막길...
쉬지 않고는 너무 힘든길...급할 거 없는 산행길...좀 쉬었다 가자꾸나.
쉬는 동안 염하와 강화쪽을 바라보고 있는 아재들의 뒷모습...
다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대장님도 참 덥지요 잉?ㅋㅋ
그래도 가을남자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이 하늘 빛깔 좀 보소...비온다고 한기 누구여 잉?ㅋㅋ
문수산성의 북문이 저아래 내려다 보입니다.
회장님?^^*
총무님?^^*
문수산성의 설명은 이 안내판으로 대신하오니 자세히 읽어보삼.
저 위의 네 개의 깃발 설명은 요아래에 자세한 안내판이 또 있사오니 참고하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