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회 사진방

단합대회...3

포운 2011. 4. 24. 14:51

 

버스까지 제공해 준 식당...

최고로 모시겠다고 총무님이 문자 보내시더니...

정말 이렇게 소갈비로 모셔주네요...ㅎㅎ

 

 

 

 

 

소갈비에  소주 맥주 막걸리...골라 마시고...냉면으로 입가심까지 하고 난 후...

식당에 딸린 노래방기기로 가무를 즐기는 모습을 간간히 찍어 본 사진들...

모처럼 간만에 모인 친구들인데 가무가 빠지면  섭하지요?

멍석까지 깔아주는데도  못 놀면  바~보~~~흐흐

그렇게 민망한 사진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될 듯...^^*

 

 

 

 

 

 

 

 

 

 

 

 

 

친정어머니를 저 하늘나라로 보내드리고 난 후...

마음이 심란하고 아직 안정이 안되서일까~

그 가슴 미어지는 슬픔을 잊기 위해서인가~

완전 독무대로 분위기 제압한 최보살...

덕분에 우린 무지 무지 즐거웠는데...어서 빨리 슬픔을 떨쳐버리길...

세월이 약이라네~!

 

 

 

 

 

 

 

참으로 대단하지 않나요~ 이 안정아지매~?

야유회에 참석하려고 첫 차타고 오는 성의를...

그 대단한 열정에 재경청운회에서 머 포상 없나요~?ㅎㅎ

 

 

 

여기 또 한 분 있네요~

원주에서 첫 차타고 온 정열의 아지매...^^*

 

 파주에서 온 아재도 계시고...ㅎㅎ

 

 

 인천, 분당...참으로 곳곳에서 다 모인 친구들...

친구가 좋아 새벽같이 달려오는 이들을 누가 말리니껴~ㅎㅎ

 

 

 

 

식당에서 마지막 술잔을 나눈 후...

이동으로 이동한다네요.

온천욕을 한다나~~^^*

 

여기까지 와서 물 속에 있다 가긴 넘 아까운지라...

온천욕이 싫은  봄처녀 아닌 봄여인들은 들녘으로...

봄향기 가득한 나물을 뜯으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

 

 

 

쑥~넣으면 얼마 받나요~?  쑥~ 빼면 얼마구요~?

모르면 말구요~~ㅋㅋ

 

 

 

뒷 배경이 쫌 요상스럽지만...어디까지나 배경은 배경일 뿐...ㅎㅎ

온천 하고 온 사람과 안한 사람의 차이는~? ^^*

 

 

 

뜨거운 약차도 한 잔씩 하고...

 

이건 또 뭐냐구요~? 꼭~머 닮았다구요~?

오해는 오해일 뿐...뜯은 쑥 담은 거랍니다~!ㅎㅎㅎ

 

돌아오는 버스에서  차창을 내다보니 서산에 해가 지고 있네요.

 

한강과 빌딩과 어우러진 멋진 일몰...

 

걸어도 걸어도 지치지 않는 즐거운 길...산정호수 둘레길...

 물과 산과 명품 소나무가 너무나 잘 어울려 있는 호수를 따라...

도란도란 친구들과 담소나누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 길...

 재경청운회 친구들과 보낸 산정호수 둘레길 봄나들이는

 잊지 못할 추억을 우리들에게 또 남겨주네요.

이 아지매 개인으로도 몇 십년 전에  한 번 가본 기억이 있는 곳...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가 볼수 있을까 싶어 빠지지 않고 참석한게

정말 너무너무 잘한 것 같아요.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회장님과 두 분 총무님께 감사의 인사드리고...

 즐거운 나들이 함께 해준 재경청운회 친구들께도 고마운 인사 전하면서...

산정호수 둘레길에서 찍어온 사진...대충 올려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