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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추읍산 안내...

포운 2011. 2. 22. 16:47

솔비산악회 6월 공지가 좀 늦었지요?

6월은 솔비산악회가 발족된지 4주년 되는 달입니다.

4주년 기념산행으로 이 달에는...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에 위치한 추읍산으로 갑니다.

봄에는 산수유와 진달래가 반겨주는 높이 583m의 얕은 산입니다.

산수유는 지금쯤 다 지고 없겠지만

 그대신 우거진 녹음이 우리들을 반겨줄 꺼예요.

 

6월 4일 토요일...

중앙선 전철 원덕역으로...

오전 10시까지...

본인 중식,간식 챙기셔서 나오시면 됩니다.

 

용산역에서 8시 46분차니 참고하시고요...

그날 만나요~!^^*

 


(추읍산은 이런 산...^^*)

추읍산은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면서 손쉽게 갈 수 있는 산이 됐다.

 용문산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봄이면 산수유로 유명하다.

추읍산은 양평군 용문·개군면에 위치한다.

 옛적에 지관(地官)이 이 산에 올라 용문산을 보고 읍(揖)하고 있는 형상이라 하여

 '추읍산(趨揖山)'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전한다.

 정상에서 보면 7개 읍이 보인다 하여 칠읍산이라고도 불렀다.

추읍산은 지형도상에는 주읍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을 따라 추읍리가 주읍리로 바뀌면서 산이름도 주읍산으로 바뀐 것이다.

산의 남·서북 아래의 내리와 주읍리 일대는 100년 이상 수령의
산수유나무가 7000그루 정도

자생하고 있어 산수유 마을로 불린다.

매년 이맘때면 산수유축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아쉽게 취소됐다.

추읍산은 막 수면에서 떠오른 고래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중앙선 전철 개통으로 교통이 편해져 원덕역(추읍산역)에서 하차해 정상으로 오를 수 있다.

원덕역에서 내려 흑성천을 따라 제방길을 걸어가다 새마을 다리를 건너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이곳이 삼성리 입구이자 신내천이다.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삼성리 입구로 들어가서 정상을 거쳐 경사가 가파른 내리나

주읍리 쪽으로 하산하는 것이 편하다.

신내천 일대는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하다.

남한강과 만나는 신내천의 하천폭은 약 150m지만 수심이 깊지 않아 물놀이하기에 적합하다.

양평군은 수도권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2009년 추읍산에 70㏊ 규모의 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