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대백제전 행사장에서...2
서민가옥은 울타리부터 다르네요.
귀족은 돌담...중류가옥은 대나무 울타리...서민은 싸리나무로 얼기설기...
사는집부터 표가나는 신분제도...
없는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서럽네요~!
측간도 이렇게 표가나게 차이가 나는...ㅋㅋㅋ
없는 사람은 측간지붕도 못달았나~? ㅉㅉ
앞의 문도 없는 이곳에서 생리현상을 어찌 해결했누~? ^^*
위례성 입구에서...
위례궁안으로...
성밖의 울타리 하천...
1시간도 채 안되는 관람시간에 후다닥 눈도장과 사진촬영으로
대충 행사장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세미나가 열리는 유스호스텔에 도착...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딱딱한 강연으로 식곤증에 허리다리까지 저려...
중간에 살금살금 나와서...
그 주변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휴~~~이제 강연이 끝났나부다...
우리 체질엔 영~~~안 맞는데...어쩌다~ㅋㅋㅋ
백제시대 옷을 재현해 입은 주민들과 기념촬영...
변교수가 애를 많이 써 새로 개장한 부여시장엘 들러봅니다.
한국유통학회 회장직을 겸임하는 변교수가 정말 자랑스럽네요~!^^*
부여시장 내부...
이 날 개업한 가게에서 음식도 얻어먹고...
양말도 팔아주고...^^*
저녁식사를 할 식당...
저녁식사후 그 주변을 잠깐 둘러봅니다.
빛의 거리에서...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들러 본 거리...
변교수 왈...
낮에 보면 구신...밤에 보면 천사...ㅋㅋㅋ
정말 환상적이었다.
워낙에 갑자기 가게된 부여여행...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떠나보는 여행 자체가 좋아 떠나 본 부여...
생전 첨 가보는 곳이라 많이도 설레이던 곳...
부여의 여러곳을 돌아보진 못했지만...
뜻깊은 행사를 볼 수 있어 넘 좋았고...
내 분야와는 전혀 다른...
생소한 세미나도 참석해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기고...
저렴한 비용에 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와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에 주눅이 들었던 부여여행...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변명식교수님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부여여행을 할 수 있어 넘 행복했어요.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드리고...
몇장의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