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인회 사진방

부여 세계대백제전 행사장에서...2

포운 2010. 10. 9. 17:33

 

 

서민가옥은 울타리부터 다르네요.

귀족은 돌담...중류가옥은 대나무 울타리...서민은 싸리나무로 얼기설기...

사는집부터 표가나는 신분제도...

없는 사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서럽네요~!

 

측간도 이렇게 표가나게 차이가 나는...ㅋㅋㅋ

없는 사람은 측간지붕도 못달았나~? ㅉㅉ

앞의 문도 없는 이곳에서 생리현상을 어찌 해결했누~? ^^*

 

위례성 입구에서...

 

 

 

 

 

 

위례궁안으로...

 

 

 

성밖의 울타리 하천...

 

 

 

1시간도 채 안되는 관람시간에 후다닥 눈도장과 사진촬영으로

 대충 행사장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후 세미나가 열리는 유스호스텔에 도착...

1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딱딱한 강연으로 식곤증에 허리다리까지 저려...

중간에 살금살금 나와서...

그 주변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휴~~~이제 강연이 끝났나부다...

우리 체질엔 영~~~안 맞는데...어쩌다~ㅋㅋㅋ

 

 

 백제시대 옷을 재현해 입은 주민들과 기념촬영...

 

변교수가 애를 많이 써 새로 개장한 부여시장엘 들러봅니다.

한국유통학회 회장직을 겸임하는 변교수가 정말 자랑스럽네요~!^^*

 

부여시장 내부...

 

이 날 개업한 가게에서 음식도 얻어먹고...

양말도 팔아주고...^^*

 

저녁식사를 할 식당...

 

 

저녁식사후 그 주변을 잠깐 둘러봅니다.

 

 

 

 

 

빛의 거리에서...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들러 본 거리...

변교수 왈...

낮에 보면 구신...밤에 보면 천사...ㅋㅋㅋ

정말 환상적이었다.

 

 

워낙에 갑자기 가게된 부여여행...

그냥 친구들과 어울려 떠나보는 여행 자체가 좋아 떠나 본 부여...

생전 첨 가보는 곳이라 많이도 설레이던 곳...

부여의 여러곳을 돌아보진 못했지만...

뜻깊은 행사를 볼 수 있어 넘 좋았고...

내 분야와는 전혀 다른...

생소한 세미나도 참석해보는 색다른 체험도 즐기고...

저렴한 비용에 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와서

오히려 미안한 마음에 주눅이 들었던 부여여행...

우리의 자랑스런 친구...변명식교수님덕분에

뜻깊고 즐거운 부여여행을 할 수 있어 넘 행복했어요.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드리고...

몇장의 사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