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운 2010. 5. 16. 13:50

 

평탄한 산길을 걷다보니...

이렇게 깜짝 릿지구간이 있네요.

 

살~살 조심조심...

 

도리가 멋지게 잘 내려가고 있어요.

 

아카시아 닮은꽃...이름도 몰라요~성도 몰라~~~^^*

 

♬~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아지매로 변해 있었어...

이제와 주저 앉을 수는 없어~♬

 

 

억새밭사거리를 지나 잔디광장쪽으로 이동중...

 

 

평탄한 길을 버리고 비탈진 숲길로...

산은 이런 길로 가야 제 맛이지...^^*


 

 잣나무의 기를 받고 있는 중...

 배에다...

 

 가슴에다...

 

 손바닥에다...ㅋㅋ

 

 

내려가는 숲길에 산나물잎을 따는 중...

나는 이름도 모르고 먹을 줄도 모르는데...

우찌  아는지...원

 

아주 자리잡고 앉았네그려~ㅎㅎ

 

이 아지매가 젤 많이 땄을거얌...^^*

 

우린 안 뜯고 안 먹고 말지...우째 저리 열심히도 따던지...ㅋㅋ

 

산속에서 마지막 휴식을...

남은 간식 모두 탈탈 털어라~없애고 가자꾸나~^^*

 

 

번개산행으로 곰배령 가자고 하던 회장님...

번개는 언제 칠거유~?

번개가 친다하고 치는것 봤냐~

언제 칠 줄 모르니 번개지...ㅋㅋ

 

오늘의 산나물여왕 등극......저 봉투 좀봐~~ㅎㅎㅎ

 

 

산나물 뜯으며 휴식을 취한 뒤...

막바지 산길을 내려옵니다.

 

산위에선 귀한 꽃들이 산밑에선 지천이예요.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는 꽃...

 

 

 

 

 

철쭉꽃 피기를 기다리는 마음을...

기다리는 마음 꽃잎에 날려보내고...ㅋㅋ

 

 

 

 

♬~~꽃보다 아름다운 너...

내 맘에 쏙 드는 너...~~♬

 

야~~다람쥐다~ 다람쥐...

나이들어도 그저 어린아이같이 신기해서...ㅋㅋ

 

서리산 산행에 참석한 네명의 남솔비...

 

사진 찍느라 종일 애쓰신 기사님과도 함께...

 

작년가을 축령산 산행때 들리지 못했던 하늘바라기폭포...

왜 폭포이름이 하늘바라기일까~궁금해서...ㅎㅎ

 

 

폭포까지 못올라온 아지매 둘...^^*

 

하늘바라기폭포...

왜 그런 이름이 붙었는지 그 유래를

아무리 찾아도 없네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