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야유회...2
구곡폭포 중간에 넓고 평평한 바위에 자리잡아요.
여기서 임원진에서 준비해온 음식으로 입가심 한데요.
둘레길도 식후경이래요~! ㅎㅎㅎ
북한산 계곡물에 손을 씻고 있는 아지매...
와~~~?? 맛나는 족발과 홍어회를 먹기 위해서요...^^*
쫀득쫀득한 족발이예요...
군침 돌게 하는 김치겉절이구요...
퀴퀴하고 쿤내나는 홍어회 하구요...
캬~하고 들이키는 막걸리 한 잔...아주~ 죽~여~줘~요~~~^^*
열심히 뜯고요...열심히 자르고요...
야들아~~폼 좀 잡아봐라~~잘 박아줄께~응~?
근데 말을 안들어요~!^^*
담배 한 모금에 하늘 한 번 쳐다봐요.
저 렌즈는 누굴 향하여 있나요~? ㅋㅋㅋ
창서기아재가 돌아 다니며 찍은 순간포착이예요.
아래로 죽~~펼쳐져요~!
요~기까지가...아재 작품이예요.
수고했어요.^^*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아이다~계곡물이구나~
시원하십니까요~총무님요~? ^^*
잽싼 두 아지매...줌으로 댕겨줘요.
빨리 올라 오라네요.
뭔 일이당가~?
바위중간 고인 웅덩이에 요상한게 있다고 해요.
하얀술+빨간술=분홍술에 취해 알딸딸 한데도 기어 올라가 봐요.
어메~~이런 알집이...정말 신기해요.
근데 저 개구리는 살아있는게 아니예요.ㅋㅋㅋ
우리 친구들...열심히 잘 먹고 열심히 잘 놀고 있어요.
따스한 바위에 앉아 폼도 재봐요.
저 아래 두 아재도 줌으로 댕겨줘요.
무슨 얘길 나누나요~? ^^*
산에서 날라다니는 슈퍼맨 아재 넷이 뒤늦게 합류해요.
그래도 인정들은 많아요.
남겨놓은 족발과 막걸리를 대접해요.
그 사이 우리 재경청운회 회장님은 바위에 퍼질러 누워요.
껌 하나 달래요~^^*
아휴~ 정말 이쁜 아지매들이예요.^^*
먹을 거 다 먹고 쉴 만큼 쉬었어요...슬슬 내려 갈 준비해요~!^^*
도리는 입이 삐죽해요.^^*
그래도 회장님은 일어 날 기미가 없어요.
막걸리 몇 잔에 뿅~~가신 건 아니예요.
ㅋ~저 쒝씨한 포옴~끝내줘요.^^*
뒤늦게 온 아재들도 일어나질 않아요.
아직도 더 먹어야 한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