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양평 청계산 사진...첫번째

포운 2010. 2. 7. 16:13

솔비산악회 경인년 두번째 산행으로...

2월 6일 첫째토요일...양평에 있는 청계산을

다녀온 사진입니다.

이제 사진이 전에 만큼 많지 않아요.

날씨가 추운탓인지 카메라가 시원찮아 그런지...

점점 사진양이 줄어드네요.ㅎㅎㅎ 

중앙선 국수역... 오전 10시...11명이 모였답니다.

솔비의 딱~ 절반이 모여...

산행시작 전...국수역을 배경으로 단체사진...

 

국수역 왼쪽으로...굴다리쪽으로...

 

 

정자골길로 갑니다...

 참 이날 날씨 하나는 끝내줬어요.

구름 한점없이 맑은 날씨에 바람도 없고...

저 파란 하늘을 망치로 때리면 어떤소리가 날까요~

쨍~~하는 소리가 날 것만 같은 저 맑고 파란하늘...

며칠 계속되는 추위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리 솔비들은  정말 복이 많다는걸 이날도 새삼 느끼며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산행에서도 설경을 볼수 있으리라...

그렇게 기대하고 갔는데, 웬걸...

바짝 마른 나뭇잎에 웬 먼지는 그렇게나 많은지...ㅉㅉㅉ

 

 그저 늦가을 풍경같은 길에 실망하며...그저 묵묵히...^^*

 

하산길에는 도곡리쪽으로...

 

환상적인 눈부신 설경은 없어도... ^^*

 

바짝마른 나목뒤로 남한강이 아스라히...

 

잠시 한숨 돌리며 남한강을 바라봅니다...

 

형제봉에 도착하여...

제일 뒤처진 아지매에게~ 화이팅을 외쳐줍니다.^^*

 

 

형제봉에서 단체사진...

 

뭘 보는겨~? ^^*

 

 

청계산정상은 바람 한 점없이 정말 포근했어요.

겨울산행이라 지레 겁먹고 추울거라 생각하지만...

정말 산은 와 봐야 안다니까요.

그때~ 그때~ 달라요~~이 말이 무슨뜻인지...ㅎㅎㅎ

등산티샤쓰 하나에도 전혀 추위를 느낄수 없을정도로

따뜻하고 포근했던 청계산 정상에서...

미리 올라온 솔비들이 자리잡은곳에서...

오붓하게 점심을 먹습니다.

 

콩밥에다...마늘햄...

 

푸짐한 전부침에...쫀득쫀득한 찰밥에...

 

컵라면에...누룽지탕에다...고소한 김하며...

새벽같이 일어나 나름대로 정성을 들여 싸온 음식으로...

정말 느긋하고 오붓하게...자~알~ 먹었답니다~!^^*

 

점심을 느긋하게 먹구선...

청계산 정상비에서 우리들이 다녀간 흔적을 남깁니다.

 

여솔비들끼리 한번 더...정말 다들 이쁘죠~?ㅎㅎㅎ

 

남솔비들끼리...정말 정말 다들 멋지죠~?ㅎㅎㅎ

 

정상에서 하산길에...

올라올때 길로 다시 빽~~

타타님 작품...

정말 환한 웃음에 속이 다 시원하네요~!ㅎㅎㅎ

 

두드러지는 친구...으뜸인 친구는 필요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다같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친구면 됩니다.

 

청계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하산길에 철탑아래서...또 단체사진...

오늘은 산행식구가 적어 오붓해선인지...

단체사진이 많습니다.

저 산아래 남한강이 보입니다...

 

윤회장님께서 찰~칵~^^*

 

우리 도리도...^^*

 

우리 셋이도...^^*

 

답례로 찍어드리는데...

에이~~왜 심각하데요?ㅋㅋㅋ

 

올라올 때 들렸던 형제봉 휴게소에서 다시 휴식을 취합니다.

 

대장님~ 실수하는 것은 인간이요...

용서하는 것은 신이래요. (무슨말인지~~?ㅋㅋ)

 

도리여~~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네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