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용문산 산행...5

포운 2009. 6. 8. 14:39


식당에서...뒷풀이 겸 생일잔치를 끝내고...
 식당에 붙어있는 노래방에서...

걷고...먹고 ...마시고...한 피곤한 몸들을...

노래와 춤으로 풀어봅니다.

하여튼간에...체력들은 알아줘야 합니다~ㅋㅋ

노래방 풍경을 몇 장 올리니 감상하세요~!^^*

 

 

 

 

 

 

 

 

 

 

 

 

 

 

 

 

 

 

 

 

 

 

 

 

 

국수역에서 출발하는 중앙선 전철이 오후10시면 끊어진다네요.

노래는 예약시간도 못채우고

허겁지겁 식당에서 제공해준 봉고로

부리나케 국수역으로 옵니다.

국도가 많이 막혀 제시간에 댈수 없는 형편인데도...

식당사장님이 요리조리 깜깜한 밤길을

잘도 운전해 주셔서 제시간에 올 수 있었답니다.

전철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들이 어째 다들 떨려 버렸네요.

플랫홈에서 찍은 사진들이라

다들 버리기 아까워 그냥 올리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살아 있는 것들은...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은 과거도 미래도 없는 순수한 시간이지요.

언제 어디서나 지금 이 순간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꽃이나 나무나 산을 보고도

반길줄 모르는 무뎌진 감성...

넋을 잃고 텔레비젼 앞에서 허물어져 가는 일상...

이런것이 늙음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것입니다.

솔비들이여~

지금 이 순간을...우리의 분수에 맞게 제대로

살고 있다면 노후에 대한 불안 같은 것에

주눅들지 않을거예요.

생일잔치까지 챙겨준 뜻깊은 산행에 함께해준

솔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하며...

다음을 기약하면서...용문산 장군봉 산행기...

대~~충~ 마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