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운 2009. 4. 19. 15:44

 

 진달래 군락지에서 적석사쪽으로 내려옵니다...

저 진달래를 두고 어떻게 발길을 돌리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숨을 멈추게 하는...

 진달래 꽃그늘 아래를 벗어나니...

이제야 조그만 꽃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 먼 산에도 진달래가 지붕을 이었네.

줌으로 댕겨 보았습니다.

 

 

 고려산에는 고인돌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요.

 

 

 

 

 

 진달래 향보다 소나무 향이 더 짙었구요...

 

 

 

 

 또 응급사태...소염진통제를 찾는데...

만물상인 대장님 베낭에도 응급약이 다 떨어졌나부다...

 

 가만...내가 먹다 남은 진통제가 어디 있을텐데...

 

 열심히 베낭을 뒤지는 용인아지매를 바라다 보고 있는데...

 

 아하하하~~ 깜빡했다~

아까 점심 먹고 내가 다 먹은걸 몰랐네...

깜빡하고 헛다리 짚은 아지매 때문에

우리는 즐겁다네...ㅎㅎㅎ

 

 

 적석사 넘어가는 길은...꼭 가을 분위기...

봄과 가을이 공존하는 고려산이여~~!^^*

 

 선글라스 안경다리 고치다 딱 걸린 대장님...

이게 얼마짜린데...붙여서 쓸까~

어이구 아깝고 속상혀~~!^^*

 

대장님~ 부러진 선글라스도 멋진데요 머~~ㅎㅎㅎ

 

 봄을 잊은 그대...고려산이여~~~^^*

 

 

 

 

 

 

 낙조봉으로 오르는 중...

그 많던 진달래는 어디가고...

갈대가 숲을 이루네...^^*

 

 우린 망월리로 갑니다...

 

 저 멀리 낙조대가 보입니다.

그 곳에서 보는 일몰은 강화 팔경중 하나라네요...

 

 

 

 

 

  꽃은 한 해가 더 할수록 더 자태를 뽐내며 피어 나지만...

우리들은 한 해를 보낼수록 더 시들어 가겠지...

그래서  바쁘다...마음만 더 바쁘다...휴유~~

 

 저 멀리 보이는 게 내가저수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