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운 2009. 3. 29. 19:38

 

 우리들을 사량도 내지선착장에  데려다 준 유람선입니다.

약 50분이 소요되네요.

 

 

 내지선착장에서 볼일보고 등산준비를 마치고...

오른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바다 색깔이 넘 이뻐요.

오늘따라 파도도 없이 잔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됩니다.

옷을 더 가볍게 입어야 겠지요~^^*

 

 산행을 하면서 간간이 바라본 바다...

초봄의 물오르기 시작하는 나무들과 함께하는 남해의 모습입니다.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수 있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간간이 진달래도 보이네요.

 

 배가 한척 지나갔나봅니다.

하얀 물살이 보여요.

 

 돈지리마을인가 봅니다.

 

 깍아지른 바위위를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벼랑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아슬 하네요.

그 앞에서 태시기아재가 폼을 재봅니다~!^^*

 

 

 남해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남친들 끼리...역시 멋져부러~~!^^*

 

 

 

 

 

 

 지리망산을 조금 남겨놓고...

도저히 배가 고파 못 간다네요.

조촐한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대장님~ 담부턴 밥 때문에 곤란하게 안 할께요~

난 생각해서 싸 온건데...지가 성질부리는 바람에 많이 민망했을겁니다.

이눔의 성질머리는 어딜가나 항상 날 애먹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