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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박달산 안내...

포운 2009. 2. 9. 16:53

 

파주시 광탄면에 자리한 박달산(360m)은 박달나무가 많아서 박달산이라고 부르게 됐으나, 이웃 다른 마을에서는 이 산이 예전에는 독수리가 많아서 수리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장리와 분수리로 갈라지는 고갯길 마다에는 작은 표지판이 서있어 길을 잘 안내한다. 수도권 내에 자리잡고 있어 서울에서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올 수 있어 아이들 데리고 자연학습장과 산림욕장, 박달산 등산을 하며 하루 쉬었다 가기에는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박달산 등산은 온가족이 함께 해도 좋을 산이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고려산 앵무봉(621.8m)이, 동북쪽으로 양주 신불산(470m)이, 북쪽으로는 감악산(673m)이, 동남쪽으로는 도봉산과 북한산이 야트막한 산 너머로 보인다. 작고 아름다운 산, 박달산 주변은 임진강을 끼고 개성과 한양에 가까워 역사적인 사연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산마루에 앉아서 주변유적지에 얽힌 전설과 사연을 듣고 답사하는 역사 기행을 겸한 산행도 된다. 박달산은 그리 높지 않아서 정상만 올랐다가 곧바로 내려오기는 조금 싱겁다. 동서로 뻗은 12.1km의 산줄기를 타고 서쪽끝에서 동쪽 끝까지 2~3시간, 능선을 타고 파주 일대를 내려다보면서 걷다보면 큰 산을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 들 것이다.
박달산은 서울이나 인근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한 편이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림욕장과 자연학습원을 둘러보고 등산을 하며 하루 쉬었다 가기에는 아주 적합한 장소이다. 369m로 낮은 산이지만 동서로 길게 늘어선 주능선은 주변산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좋은 산행코스를 제공하며, 가볍게 1박을 즐기면서 휴식과 함께 온천욕(유일레저)까지 겸할 수 있으며 전 구간이 나무 다리로 되어 있으며, 곳곳에 초·화류를 심어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펌)

 

솔비산악회 제2회 시산제가

2월28일에서 3월7일로 한 주 연기되었습니다.

회원들께서는 이점 양지하시고...

 

3월7일(토) 오전 9시까지...

전철 서울역 3번출구로...

각자 맡은 제물과 간단한 간식정도 챙겨서...

모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