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운길산 절상봉에서...

포운 2009. 2. 1. 17:01

 

 수종사를 지나 가파른 경사길을 올라가는데...

소나무를 껴안고 있는 아재...

그 뒤에서 까~꿍~ 하는 아지매... 

대체 머하고 있능교~?

소나무 기를 받고 이따꼬요~?

아지매는 그라믄...아재의 기를 받고 있능교~? ㅋㅋ

 

 아재의 기를 마이 받아서리 그리 이쁜 표정을 짓능교~? ^^*

 

 이 아재는 무슨 기를 받을라꼬 폼을 재능교~? ^^*

 

 운길산 절상봉에서.

다녀간 흔적을 남기니더...^^*

 

 왜 절상봉이라 했으까~?

대장님...

아무리 뒤져도 그 유래가 없네예~!ㅎㅎ

 

 기업산 은행골에서...

30년 가까이 도를 닦고 내려오신 안도사님...

그동안 정말 애 마니 쓰셨어요.

이제 좀 편히 쉬십시요~!^^*

 

 지는예~ 인자 초등핵교 입학합니더~

넘 좋아서예 입을 가리고 웃습니더~! ㅎㅎ

 

 차렷~ 이쁜 자세로 있어야해요.

네에~ 샌님~ 저 말 잘듣지요~?^^*

 

 이 아지매들은 뭘 보고 저리 웃으까~?

 

난 알지...누구보고 웃는지...^^*

 

 말 하면 안돼~ 국가기밀이다~!^^*

 

 아지매야~ 디카  이리 좀 줘봐라~

와~예~?

 

 아항~ 우리들 찍어줄라꼬요~?

 

 귤 한입 먹고, 산 한번 쳐다보고...

 

 에구~ 무신 겨울날씨가 이리 덥냐~

 

 

 황여사야~ 와 삐졋노~?

쌩둥 돌아앉아 와 그리 심각하노~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