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삼악산 산행...두 얼굴의 삼악산
포운
2008. 11. 30. 20:29
이날의 삼악산은 두 계절을 다 보여주네요.
올라오는 산길은 겨울의 모습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내려가는 길은 늦가을의 풍경을 보여 주었거든요.
아이구~ 대장님~ 어찌 이리 힘이드요~
힘들게 올라오는 아지매들을 바라보는 대장님...
저 강 가운데 보이는 조그만 섬이 붕어섬이라네요.
삼악산의 주봉인 용화봉 정상에서...
정상에서 춘천시내를 배경으로...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 점심식사를 한 후...
하산하는 길은 이렇게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올라올 땐 젖은 낙옆에 설경까지 보여주더니...
참나~어찌 이리도 다른 모습인지요.
나뭇잎은 물기 하나 없이 보송보송 ...
눈은 흔적도 없고...계곡물까지 꼭 늦가을의 풍경을 보여주네요.
야~~ 저 위 좀봐라~
우리가 저길 내려 왔구나~
그래~ 우리 아지매들...
정말 대단하고 기특하지~?^^*
협곡을 지나가면서...
무얼 쳐다보면서 생각에 잠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