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각설이가 따로 없구나~~!^^*
호명산 정상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각자 가져 온 음식들을 꺼내놓고 보니...
가지각색의 밥과 반찬들이 제 나름대로 맛을 뽐냅니다.
어서 저를 가져가 주세요~ 빨리요~~! ^^*
점심이 거의 끝나가는데...
빗방울이 한 두방울 떨어지네요.
어~~오늘 비 온다고 했냐~?
쬐끔 온댔어~
그래에~~? 난 못 들었어...일기예보 들을 시간도 없이 바빴다니까...
어이구~~어쩌나~
걍 돗자리라도 덮어쓰자~ 할 수있냐~? ㅋㅋ
자~봐라~ 진짜 웃긴다~
치~ 지는 비옷 있다고...넘 그러지 마라~!
돗자리면 어떻고...거적대기면 어떠리...
내는마~ 그 딴거 안 따진다 아이가~
♬~♬얼~씨구~씨구~ 들어간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이렇게 이쁜 각설이들~ 본 적 있시유~~?^^*
니는 오늘 동냥 좀 되드나~?
아이다~ 갱기가 안 조타코 안 주드라~
난 빈통이다 아이가~ㅋㅋ
그럼...오늘은 굶나~?
굶어도 조타 아이가~
니캉내캉 함께 하므사...히히~
어데서 오는 각설잉교~?
지요~? 지는 반포사는 각설인디요...
그라요~? 그 동넨 부자동넨디~~~!ㅋㅋㅋ
어이구~~ 반갑수~
내는 둔촌동사는 각설이고...
저~아는 광명사는 각설이 아잉교...^^*
이 알록달록 각설이는 어데서 사능교~?
패션감각이 남다른 각설이가 보오...
우리랑 차원이 틀리네예~~흐흐~
전국 각설이 대회에 한번 나가 볼랑교~?
우리 넷이 나가믄 대상은 따논 당상인기라~!
그랄라믄 연습 쪼매 해 갖고 나가입시더~!
하모~~이 정도믄 세계 그랑프리도 차지하겄소이~~! ㅎㅎㅎ
까~꿍~~~이 아지매들은 또 머꼬~~? 키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