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회 사진방

촬영지 가는길...

포운 2008. 10. 15. 23:58

 

미역국으로 점심을 먹고 나면...

1박2일동안의 여정이 끝나갑니다.

헌신적인 고향친구들의 정성에...

마냥 고마움과 미안함을 가지고 떠나옵니다.

 

 정말 잘 먹고...잘 놀고...

내가 건강하고...친구가 건강하니...

이 모든 행복을 안을수가 있구나...

박여사야~~ 정말 고맙고 고마웠어~~~

언젠가는 이 웬수 갚을 날이 있겠지~?

맜맛있는 음식 만들어준 종만씨 부인께도

꼭~ 감사하다고...고마웠다고 전해주려므나.

 

버스로 가는길에...

촌에서 자란 아지매들이건만...

그저 모든게 신기하고 신기하니...^^*

우금어른아재요~우리아지매들 이쁘게 찍어줘서 고맙구먼요~

차까지 태워줘서 더더욱이요~ ~^^*

 

 

 

서울로 올라가는길에...

제천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러 왔습니다.

 

 

 

양반가 앞에서...

 

 

 

 

 

 

 

 

 

 

 

 

고장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우리들의 젊음도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들도... 

그리고 이 고운 가을도 말없이 흘러갑니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절대 다시 오지 않느니...

기회와 시간이 주어질 때...

최대한 품어야 합니다.

 

1박2일동안 함께한 친구들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남겨준 친구들아~~

정말 고마웠어. 그리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