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룡곡산 산행을 마치고...
호룡곡산에서 하산한 후...
벌써 가기에는 뭔가가 덜 채운듯 아쉬운가 봅니다.
뒤풀이할 식당으로 가는 중에 바닷가를 서성거려 보네요.
저녁 뒤풀이로...
해물칼국수를 게 눈 감추듯 먹어 치우고 ...
낙지볶음에 산낙지까지...
거기다 공기밥까지 비벼 먹었는데...
친구들아~ 이거 너무 잘 먹는거 아니냐~~~
산행하구선 이렇게 푸짐히 먹어보는 것도 첨이지 아마~?
나 회장님한테 된통 혼나구선...쫒쫒쫓겨나는거 아니가 몰러~? ㅋㅋ
이제 원 위치로...
아침에 타고 온 여객선을 도로 타러갑니다.
저녁바다 갈매기는 행복을 싣고...
바다의 일몰과 갈매기...그리고 산 아재의 뒷 모습은...? ^^*
선착장에서 보는 환상적인 일몰...
참으로 여러가지를 경험하는군요.^^*
이제 아침에 모였던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갑니다.
버스에서도 이렇게 일몰을 볼 수 있었어요.
정말 끝내주는 날이예요~!^^*
아침에 모일때는
각자 전철을 타거나...공항리무진을 타고 왔지만...
돌아갈 때는 다같이 전철을 이용하자고 했지요.
전철을 타러 가는 길에...
이렇게 멋진 곳이 많아요.
공항전철은 처음 타 보는데...
역시 뭔가가 다르네요. ㅋㅋ
타고 가다보니 한 명이 안 보인대요.
거~참~ 사람이 없어져도 모르니...
인원이 많다보니 별 일도 다 있네요.ㅋㅋ
혼자 두고 갈 수는 절대 없지요.
우리가 누굽니까~?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우리 아닙니까~?ㅎㅎ
해서...가다가 내려 기다리는 중이지요.
죽어도 끝까지 함께 하는 우리 아닙니까요~!^^*
이번 산행은...특히 대장님께 감사드려요.
내 평생 처음으로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산행을
할 수 있었던 건...다 우리 대장님 덕분이라구요.
앞으로도 종종 멋진 산행 부탁드립니다~!^^*
함께 해준 친구들...모두 즐거웠지~?
건강한 자만이 누릴수 있는 이 행복...
부디 아프지 말고 다음에 또 만나자~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