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인회 사진방

위순네집...2

포운 2008. 7. 14. 12:50

 원래  뒤에 보이는  황토집에서 묵기로 했는데...

다른 여행객들에게 양보했지요.

해서 그냥 사진이라도 남기려구요~ㅋㅋ

 

통나무집 옆에서...

먼 옛날 그 이름도 유명했던 삼총사 아지매들...ㅎㅎ

 

 

삼총사에 꼽사리 낀 어떤 아지매...ㅋㅋ

 

자~ 이제 강냉이  쪄 먹자~

모두들  껍질 까게 모여라~~~^^*

 

알맹이 보다 껍질이 더 많네...

어디다 버리냐~~~버리고 올께~~!

 

그만 까라~ 한 솥이 넘는다...

옥수수 수염이 몸에 좋다니 그거 버리지 마라~

말려서 차 끊여 먹게~~~ ^^* 

 

 장작도 쌓아놓으니 하나의 작품이네요.

이 장작불로 양은솥에 옥수수를 찝니다.

 

다 쪄진 옥수수...

금방 쪄낸 구수한 맛에 몇개를 먹어 치웠는지...ㅎㅎ 

 

신림에 사는 친구는 복도 많지요.

집 근처에 이런 무릉도원이  있으니...^^*

 

물 밑이 미끄럽다...조심 조심혀~!^^*

 

복 많은 친구를 둔 우리는...

더 복 받은 거 아닌가~~~?! ㅎㅎㅎ

 

 유명한 계곡이 부럽지 않아요...

물 좀 보세요~ 얼마나 맑은가~!^^*...

 

손발이 아릴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그 누가 부러울까~~~

그냥 환한 웃음이 절로...^^*

 

물속에 뭐가 있나~?

 

계곡물이 고여있다고 정화사업을 벌이는 친구...ㅋㅋ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대대적인 부역(?) 을 하는 두 친구...^^*

 

드디어 물꼬를 트고 바닥을 정리하니 이제 마음에 드나 봅니다.

 

어뜨냐~ 아까보다 물이 맑아졌지~?

발 담그고 앉아 보그라~~

 

아이고~~ 배고프다~ 새참먹자~~~~

계곡물가에 앉아 까먹는 강냉이 맛은 또 어디에 비할꼬~? ^^

 

주천의 한우마을에서 먹은 한우고기...

저녁으로 먹은 메뉴...

오늘 하루종일 몇가지의 음식을 먹은걸까~? 휴~~~ㅋ~

 

돌후라이팬에서 고소하게 구워지는 고기...

우리 아지매들 정말 잘 먹어요.

먹는게 남는거다. 열심히 잘 먹고 열심히 놀러다니자~ 응~? ㅋㅋ

 

다음날 아침...

친구가 끊여준 된장국에 콩밥...고소한 고등어구이로

아침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이층에서 몰래 찍었지요.

 

맛있냐~~~ 오잉~~~? ㅋㅋㅋ

저 표정들 보소~넘 재미있다~~~! ^^*

 

영주에 사는 친구까지 합세해 보낸 하루...

다음날 아침 다른곳으로 떠나기 전 기념사진을 남김니다.

집주인 친구는 팬션을 운영하는 관계로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이렇게 사진으로 작별을 합니다.

 

친구야~ 하루동안이지만

 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 정말 고마워~~~

항상 몸 잘 챙기고 건강해서 오래 오래 우리랑 함께 해야한다~알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뇽~~~! ^^*

 

 
   ♪ 경쾌한 트로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