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순네집...2
원래 뒤에 보이는 황토집에서 묵기로 했는데...
다른 여행객들에게 양보했지요.
해서 그냥 사진이라도 남기려구요~ㅋㅋ
통나무집 옆에서...
먼 옛날 그 이름도 유명했던 삼총사 아지매들...ㅎㅎ
삼총사에 꼽사리 낀 어떤 아지매...ㅋㅋ
자~ 이제 강냉이 쪄 먹자~
모두들 껍질 까게 모여라~~~^^*
알맹이 보다 껍질이 더 많네...
어디다 버리냐~~~버리고 올께~~!
그만 까라~ 한 솥이 넘는다...
옥수수 수염이 몸에 좋다니 그거 버리지 마라~
말려서 차 끊여 먹게~~~ ^^*
장작도 쌓아놓으니 하나의 작품이네요.
이 장작불로 양은솥에 옥수수를 찝니다.
다 쪄진 옥수수...
금방 쪄낸 구수한 맛에 몇개를 먹어 치웠는지...ㅎㅎ
신림에 사는 친구는 복도 많지요.
집 근처에 이런 무릉도원이 있으니...^^*
물 밑이 미끄럽다...조심 조심혀~!^^*
복 많은 친구를 둔 우리는...
더 복 받은 거 아닌가~~~?! ㅎㅎㅎ
유명한 계곡이 부럽지 않아요...
물 좀 보세요~ 얼마나 맑은가~!^^*...
손발이 아릴 정도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그 누가 부러울까~~~
그냥 환한 웃음이 절로...^^*
물속에 뭐가 있나~?
계곡물이 고여있다고 정화사업을 벌이는 친구...ㅋㅋ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대대적인 부역(?) 을 하는 두 친구...^^*
드디어 물꼬를 트고 바닥을 정리하니 이제 마음에 드나 봅니다.
어뜨냐~ 아까보다 물이 맑아졌지~?
발 담그고 앉아 보그라~~
아이고~~ 배고프다~ 새참먹자~~~~
계곡물가에 앉아 까먹는 강냉이 맛은 또 어디에 비할꼬~? ^^
주천의 한우마을에서 먹은 한우고기...
저녁으로 먹은 메뉴...
오늘 하루종일 몇가지의 음식을 먹은걸까~? 휴~~~ㅋ~
돌후라이팬에서 고소하게 구워지는 고기...
우리 아지매들 정말 잘 먹어요.
먹는게 남는거다. 열심히 잘 먹고 열심히 놀러다니자~ 응~? ㅋㅋ
다음날 아침...
친구가 끊여준 된장국에 콩밥...고소한 고등어구이로
아침식사를 하는 중입니다.
이층에서 몰래 찍었지요.
맛있냐~~~ 오잉~~~? ㅋㅋㅋ
저 표정들 보소~넘 재미있다~~~! ^^*
영주에 사는 친구까지 합세해 보낸 하루...
다음날 아침 다른곳으로 떠나기 전 기념사진을 남김니다.
집주인 친구는 팬션을 운영하는 관계로 우리와 함께 하지 못함을 아쉬워 하며...
이렇게 사진으로 작별을 합니다.
친구야~ 하루동안이지만
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 정말 고마워~~~
항상 몸 잘 챙기고 건강해서 오래 오래 우리랑 함께 해야한다~알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뇽~~~! ^^*
♪ 경쾌한 트로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