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썰매장에서...

눈썰매 타러 올라가는 중에 폼 재봤다... 선생님과 화선씨...그리고 나...

생전 처음 타보는 눈썰매...과연 잘 탈수 있을까~? ^^*

 

 

 

 눈썰매장 휴게소 계단앞에서...

 

기괴한 형상의 얼음덩어리 앞에서...

 

 

 

 눈썰매 타려고 대기하고 있는 모습들...

 

참 나란히들 얌전하게도 기다리네...

약간은 겁먹고 긴장하는 모습들...나도 긴장되네.ㅋ~ 

 

 

 순식간에 벌써 저 아래로 미끌어져 내려간 모습들...

 

 우리 선생님도 잘 탈수 있을까~?

화선씨도 긴장되나 보군...얼굴들이 굳어있네...^^*

 

 에그~ 겁이나도 그저 화이팅이네...

옷섶이나 좀여미고 탈것이지...ㅎㅎㅎ

 

 몇번 타시더니 이젠 즐기는 폼이시네...얼굴이 화알짝~~~^^*

 

 무사히 내려왔다는 싸인~~~?  대견하십니다~!^^*

 

( 눈썰매장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

 

생전 처음 타보는 눈썰매...

처음엔 넘 무서워 소리만 아~악 질러대며 미끄러졌는데...

두번째 부터는 스피드까지 즐기며 스릴을 만끽...세번이나 타 보았다.

ㅋㅋㅋ~ 차암~ 이 나이에도 말이다.

 

태백에 사는 동창까지 만나볼 수 있는 행운도 가져다 준 눈꽃축제열차여행...

오후 5시 10분에 서울로 출발해야 하는 시간때문에

많은 아쉬움을 뒤로한채 태백과 작별을 해야했다.

낮 기온이 영하8도를 가리키는 태백의 날씨였지만

생전 처음 타보는 눈썰매로 추위따윈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넘 넘 재미있었던 겨울열차여행...

매년 겨울이면 꼬~옥 한번씩 해보고 싶구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