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년차 기념산행...용문산 사나사 계곡에서...2009년 6월 6일)
솔비들이여~ 우리 솔비산악회가 발족되어
전국 곳곳의 산과 계곡을 찾아 휘젓고 다닌지 올해로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렀다네.
그 6년동안 해가 바뀌면 머릴 싸매며 애쓰시는 대장님 덕분에
한 번도 중복되는 곳 없이 매번 다른 곳으로 우리 솔비들은 여행을 할 수 있었지.
한 번 간 곳은 절대 다시 가지 않는다는 대장님 철칙에 따라
우린 정말 전국의 산이란 산은 거진 다 가 본 것 같으이.
철따라 그 계절에 맞게 전국의 명산을 찾아 다니며 우애와 단합을 과시하며
타 산악회의 추종을 불허케하는 우리 솔비산악회...
모두가 부러워하는 솔비들의 행적에 또 하나의 큰 획이 그어질 행사가
이번 창립 6년차 기념산행에 있을 것이라네.
솔비들이여~ 기대하시라~
6월의 그 날을 기대하고 고대하시라~
우리들의 가슴을 서늘케하고 짜릿한 스릴에 온 몸에 소름이 돋게 될 그 날이 돌아온다네.
더 나이들면 도저히 더 하고 싶어도 못 할...
그 것을 할 수 있는 날이 다가왔다네.
그게 뭣이냐~? 무에길래 이렇게 사설이 길다냐~?
도대체 어딜 가는데 이렇게 사설만 늘어 놓느냐고~?
그게 무에냐 하면...음~~~~~바로~바로~~ 한탄강 레프팅...^^
한탄강의 적당하게 흐르는 급류를 타며 강 주변의 빼어난 풍광을 감상하면서
스릴에 온몸을 맡기며 즐기는 한탄강레프팅...
그걸 우리 솔비들이 하러 간단 말이시~!
생각만 해도 즐거운 마음에 온몸이 짜릿하지 아니한가?
이런 기회가 아니면 우리가 언제 그걸 하러 가 보겠는가?
또 하나의 잊지못할 획기적인 추억의 장을 장식할 그 날을~
솔비들이여~ 기대하고 고대하고~파마하며 기다리시라~!ㅎㅎㅎ
레프팅 코스는...
철원8경 중 제 7경이라는 순담계곡에서 시작하는 제 3코스로서...
한탄강레프팅 코스중 메인코스라고 하는데서 시작한다네.
레프팅족들이 제일 선호하는 코스라는구먼.
순담계곡-해골바위-군탄교-철원의 주상절리-현무암 협곡을 지나는 코스라고 하네.
그 날의 일정은..
서울에서 출발해 고석정에 도착해 맛나는 간식(족발과 떡을 준비) 을 먹은 다음...
레프팅을 2시간 30분 가량 하고
중식을 하는데 매식으로 할 모양이네.
중식후 삼부연폭포, 직탕관람후 귀가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도록.
그 날 참가할 솔비들은
6월1일 토요일...오전 9시 까지
2호선 종합운동장역 2번출구로 모이고...
준비물은...
본인 간식,여벌옷, 속옷,샌달,안경끈,썬크림등을 준비하고...
회비는 3만원이라고 하네.
그동안 발이 아프고 몸이 아프고 볼 일이 많았던 솔비들도...
그 날은 만사 제쳐두고 백프로 다 참석하는 기적(^^)을 보여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6월 첫 날에 모두 모두 보세나~!^^*
(순담계곡)
하얀 천연 모래밭의 아름다운 계곡으로 갈말읍 군탄리에 있다.
철원군청에서 북서쪽 5㎞정도 떨어진 순담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 연못 등이 많다.
물도 많을 뿐 아니라 계곡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천연적으로 형성돼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연중 끊임없이 찾고 있는 명소로서 이름값을 하고 있다.
래프팅 장소로 최적지인 뒷강이 위치하고 있어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 영조때 영의정을 지낸 유척기가 요양하던 곳이다.
순조때 우의정을 지낸 김관주가 20평 정도의 연못을 파고
물풀인 순채를 옮겨다 심고서 ‘순담’이라 불렀다고 한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