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출가 시키고 첨 맞이하는 여름휴가...
올해는 모두 휴가 날짜가 제각각이라 맞출수 없어
남편휴가가 시작되는 첫주말에 1박2일로 조용한 계곡에 가서 보내고 오기로 작정...
딸이 예약해둔 오대산 소금강 근처에 있는 펜션에서 하루 묵고 오기로 했다.
올부터는 휴가비도 우리랑 아들 딸 모두 똑같이 부담하기로 하고...
모든 준비는 물론 내가 하고...ㅋㅋㅋ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 도착한 펜션에 짐을 풀고 닭백숙으로 점심을 해결하고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깨끗한 계곡물에서 원없이 물장난 치며
모처럼 온가족이 피서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정리해 본다.
손녀 이현이는 첨엔 물이 무서운지 안들어 가려고 징징대더니...
나중엔 제법 물에 익숙해지면서 아주 잘 논다.
물이 넘 깨끗해서인가~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는 물고기...쉬리가 주위에 바글바글...
손으로도 잡힐정도로 발밑에 모여드는 물고기와 보낸 하루의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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