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세째토요일...
남솔비 4명, 여솔비 4명...8명의 솔비들이
서울근교의 경기도 도청이 위치한 수원의 광교산으로...
만추의 가을산을 다녀온 사진 올립니다.
바람 한 점없이 포근한 날씨에다 모처럼 단촐한 인원으로...
오붓한 산행을 즐기고 온 사진들...지금부터 감상해 보실까요~? ^^*
사당역 5번출구에서 7000번 시외버스를 타구선...
수원 경기대 후문에서 하차...
경기대 안쪽을 통과하여 정문으로 나와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입구에 있는 광교산 안내문...
광교산 입구에 있는 표지석...
"빛어울"이라는게 광교의 순 우리말인가~?
경기대 정문을 뒤돌아 찍어봄.
광교산은 안내판이 곳곳에 있더군요.
어디로 산행할지 안내도를 보며 의논합니다.
산 입구에는 아직 지지 않은 단풍들이 드문드문...
산 위에선 볼 수 없을것 같아 몇장 기념을 남깁니다.
걸어가며 급하게 찍어서인지
멋진 사진이 안나왔네요 ㅋㅋ
조금 올라 왔는데 벌써 앙상한 나무들이 보입니다.
형제봉 쪽으로 고~~~
수북히 쌓인 낙엽이 만추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네요.
마지막 잎새~?
푹신하게 쌓인 낙엽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전에 단체사진...썰렁한(?) 오늘의 산행인원...ㅎㅎ
산행에서 먹는 재미 빼면 무슨 재미~?ㅋㅋ
이 날은 도리가 포천막걸리를 4병이나 들고 왔는데...
산행인원이 몇 명 안되는 바람에 모두들 술독(?)에 빠진 산행이었지라~ㅎㅎ
아직도 따끈한 온기가 남아있는 해물전...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스레 부쳐온 이 해물전은?
안양의 해수니언니의 작품...
김장겉저리에다 싸서 먹으니...크~하~~ 못 먹고 안 먹어본 이는 말을 마시라~~~ㅎㅎㅎ
구수한 해물전 한 젓가락에 시원한 포천 막걸리 한 잔 걸치니...
그냥 목구멍이 뻥~~가슴은 싸르르~~팔다리는 흐물흐물~힘이 쪽~~
아이구야~~오늘 산행은 다 했넹.ㅎㅎㅎ
막걸리 한 잔에 기분은 왕창 업~~~
가는 가을을 아쉬워 말고 내 옆에 있는 이 가을을 영원히 남겨보자~~^^*
암튼 광교산은 안내판 하나는 잘 되었지라~~ㅋㅋ
형제봉이 얼마 안남았네요.
아이구야~ 왜 이리 발이 무겁냐~~좀 쉬었다 가자.
부치개에 막걸리를 마셨더니 되레 몸이 천근 만근...ㅋㅋ
형제봉 올라가는 계단에서...
광교산엔 이렇게 산에 대한 시가 많이 있어요.
릿지구간도 반짝 있어 재미와 스릴를 더하구요.
릿지구간을 무사히 통과한 기념...^^*
크게 한 번더~
형제봉 못미쳐 이렇게 전망이 좋은 곳에서...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쉬엄 쉬엄 사진으로 기념을 남기면서 널널한 발걸음으로 올라온 형제봉...
그 표지석에서 단체사진...
오늘은 단촐하면서도 썰렁한 모습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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