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산악회 사진방

소리산...1

포운 2010. 6. 7. 21:07

솔비산악회가 발족되어 전국 곳곳의 산을 찾아다닌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지나온 시간을 회상하고 추억을 되새기는데 사진이 없었다면~?

ㅋ~~~아찔하지요?  역시 남는건 사진뿐입니다.

산에가서 발자국은 남기고 사진만 가져오라~ 정말 명언입니다요. ㅎㅎㅎ

솔비산악회 2주년 기념산행으로

양평의 소리산 다녀온 사진 올립니다.

이번에도 미니버스 기사님께서 수고를 해주셔서

우린 편안히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넘 좋아요~~^^*

소리산 입구에 도착...안내도를 둘러보고...

 

이 날도 단촐하게 12명의 솔비들이 모였습니다.

산행준비를 마치고...단체사진

 

소리산은 다른산과 달리 입구에서부터 계곡이 시작됩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는 모습들이 포착되네요.

 

 

 

 

 

 

 

 

 

산행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배고프다고 야단이네요.흐~

경관도 뛰어나고 계곡물도 시원하고...

잠시 쉬면서 도리가 부쳐온 김치전을 안주로

막걸리 한 잔씩 걸치기로 합니다.

 

 

산행을 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의 하나가

먹는 즐거움 아닙니까?

그 중 산에서 마시는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은 정말 보약중의 보약입니다요~!^^*

 

막걸리 한 잔에 좋아죽네~ㅎㅎㅎ

 

 

이 날 산행도 별로 높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산행이라

그저 쉬며 놀며 먹으며 그렇게 느긋하게 다녔습니다.

김치전에 막걸리 걸치고 난 뒤...

느긋하게 또 길을 나서봅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어우동과 황진이...도리의 짬뽕...ㅋㅋㅋ

이 날 산꾼들 중 인기 최고였슴다~!^^*

 

 

도리 왈..."맛이 살짝 간 황진이"라고 해 달랬는데...

맛이 가긴 뭘~??

쌩쌩 하기만 하구먼...ㅎㅎㅎ

 

 

 

신록의 계절답게 짙푸른 나뭇잎이 시~원하네요~!^^*

 

 

여기가 수리봉...

수직으로 된 낭떠러지에 다리가 덜~덜~

이상하게도 명품소나무들은 다 이렇게 아슬아슬한 절벽끝에 있어요.

 

 

 

 

회장님은 겁도 없이 아슬아슬 ...히~유~

 

우린 겁나서 그냥 앉아서...ㅋㅋ

 

 

 

 

 

 

 

요 아래 조그만 구멍이 바람굴이래요.

손을 넣어 봤걸랑요? 바람은 커녕 암 껏도 안 나와요.

안내판은 순~~엉터리얌~~!^^*

 

 

바람님이 도로 바람을 넣어줘야 될랑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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