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야유회...1

 

4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4일...

모처럼 햇살좋은 날에 재경청운회 야유회가 있었어요.

북한산 구곡폭포와...

올해 첫 개방된 북한산 둘레길을 걸어보고 온 사진들이예요.

오전 10시까지 아카데미 하우스 앞으로 모여요.

4호선 수유역에서 마을버스 "공일"번을 타면 여기가 종점이예요.

 

늦는 사람을 기다리며...

산에서 먹을 음식을 각자의 베낭에 나눠 담고 있어요.

 

올해 초 개방된 북한산 둘레길은...

순국선열묘역 순례길이라 할 수 있어요.

수유분소에서 보광사 우이동 솔밭공원으로 이어지는

 총 3.4km의 길이가 시범길로 첨 열렸어요.

 

 

 

 

걷기전에 아카데미 하우스 근처를 찍어본 거예요.

 

목련꽃이 곧 터질듯 봉우리가 부풀었네요.

목련꽃 피는 언덕에서...베르테르의 편지 읽노라~가 생각나네요~!^^*

 

진달래능선길로 올라가면서...옆 계곡이예요.

 

새순이 여려요.

 

돌길을 올라가기 시작해요.

 

 

서명하면 볼펜을 준데요.

 

너도 나도 동참하네요.

 

둘레길 둘러 보기전에 구곡폭포에 들리러 가요.

 

구곡폭포 젤 아래쪽이예요.

 

 

 

위쪽이 더 경관이 좋다고 해 다시 올라가는 중이예요.

 

 

올핸 유난히 봄이 더디 와서인지 이제 새순들이 고개를 내밀어요.

 

드문 드문 진달래도 보여요.

 

 

 

 

 

구곡폭포 중간에 자리잡은 재경청운회 회장님...

도 닦는 폼이예요.^^*

 

연주아지매는 친정엄니 생신에 가야 하는데도...

구곡폭포를 안내하기 위해 이렇게 시간을 내 줬어요.

 

 

시보네님이 계곡아래에 있다 살금살금 올라 오고 있네요.

 

폼은 멋있어요~ ㅎㅎㅎ

 

에구구~ 와 이리 힘드나요~ 목 좀 축이고요...흐~유~~^^*

 

봐요~ 저기 좀 봐요~~~^^*

 

오잉~~인간 날다람쥐 아닌감여~?

 

어느새 폭포를 거슬러 가고 있는 날다람쥐...누~구~게~요~? ㅋㅋ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저리도 열심히 듣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