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비산악회 5월 산행 공지)
솔비산악회에서 5월 정기 산행으로
산철쭉으로 유명한 지리산 바래봉 간답니다.
원래 계획은 합천 황매산이었는데...
날짜가 변경되는 바람에 부득이 바래봉으로 바꾸었는데요...
이번에도 지난 3월에 사량도 갈때 함께했던
미사연산악회를 통해 갑니다.
5월 16일...세째 토요일에...
2호선 교대역으로 오실 분은...
오전 6시 50분까지 1번 출구로 나오시구요...
7호선 이수역으로 오실 분은...
6시 15분까지 5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시간을 꼭 지켜주세요~~!^^*
그리고...각자 중식 간식 준비하시구요...
회비는 25,000원인데요...
그냥 2만원씩만 갖구오세여~
나머지랑 저녁식사는 통장에 있는 돈 쓸께요~ㅎㅎ
또 한 말씀...
산이 좀 높긴해도(1,165m) 능선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는데...
산이 길어 좀 많이 걷는답니다.
정상 주위는 초지라 나무가 전혀 없고
철쭉만 있어 그늘이 하나도 없대요.
특히 우리 여친들...
햇볕에 타지 않도록 만전에 만전을 기하소서~~!^^*
가실 회원님은 문자로 꼭~ 흔적 보내주세요~포운에게로요~~~^^*
바래봉 철쭉...ㅋ~ 쥑인다~~^^*
나는 철쭉 |
정말 쥑이지 않습니까~? ㅎㅎㅎ
지리산 바래봉은 백두대간상의 고리봉(1,304m)에서 북동쪽으로 갈라진 지능선상에서 남원시 운봉읍과 산내면을 경계로 솟아있다.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았다하여 발악 (鉢岳)또는 바래봉이라 붙여졌다.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 정상 주위는 나무가 없는 초지로 되어 있다. 바래봉은 능선으로 팔랑치, 부은치, 세걸산, 고리봉, 정령치로 이어진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의 노고단, 반야봉 촛대봉, 맑은 날엔 멀리 지리산 주봉인 천황봉 까지 시야에 들어 온다.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
지리산에서 가장 유명한 철쭉밭이라면 세석평전을 꼽는다. 그러나 지리산을 속속들이 잘 아는 산꾼들은 바래봉 철쭉이 더 낫다고 말한다. 바래봉 철쭉은 붉고 진하며 허리정도 높이의 크기에 마치 사람이 잘 가꾸어 놓은 듯한 철쭉이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다.
산 중간부 구릉지대, 8부능선의 왼쪽, 바래봉 정상아래 1100미터 부근의 갈림길에서 오른쪽 능선을 따라 팔랑치로 이어지는 능선에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특히 가장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곳은 정상부근에서 팔랑치에 이르는 약 1.5km 구간으로 팔랑치 부근이 가장 많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팔랑치에서 능선을 계속 따라 1,123봉으로 오르는 능선에도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이 바래봉 철쭉은 1969년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과 호주간의 면양시범 목장설치로 인하여 면양 2,500두를 이곳에서 사육한 결과 면양은 독성이 있는 철쭉은 먹지를 않아 일반 잡초는 없어지고 철쭉만이 아름답게 남게 되었다.(펌)
이정선 /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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