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인회 사진방

이효석 생가...

포운 2008. 9. 11. 12:11

 

이효석 생가로 가는 길목에 시화전이 열리고 있네요.

 

실제 생가는 다른곳에 있고...

이 곳은 재현해 놓았다고 하네요.

 

생가 툇마루에 앉아봅니다.

 

문화해설가이신 성재경 시인을 못 뵙고 온게  좀 아쉬웠어요.

 

 

 

 

 

옛날식 절구에 신식아지매들의 불협화음...?! ^^*

 

생가 울타리 앞에 있는 비석입니다.

 

관광객들이 남겨 논 흔적들입니다.

 

이효석생가를 둘러보고...

행사장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다리위에 핀 꽃이 또 너무 이뻐 아지매들의 발길을 또 붙잡네요~!^^*

 

 

우리아지매들...웃음 한 번 일품입니다~!^^*

뒤에 서 있는 장승들과 정말 비교되네요.ㅋㅋ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입니다.

난타공연과 살풀이만 보고 와야했지요.

먹거리도 좀 둘러봐야 해서요.

 

얼마나 사무치게 맺힌 한 일까~

보고있노라니 가슴이 서늘하게 가라앉네요.

 

 

식권이 무조건 3천원...

그 3천원짜리 식권으로 먹고싶은거 아무거나 골라 먹을수 있었답니다.

사진엔 감자전과 메밀꽃동동주가 안 보이네요.

쫄깃한 감자전과 시원한 동동주에 알딸딸 취해서 찍는걸 깜빡했나 봅니다.ㅋㅋ

 

세상을 바쁘게 살다보면

가끔 그리움을 잊어 버릴때가 많이 있지요.

헤어날 길 없는 세파에 떠 밀려 흐느적 거릴 때

이렇게 여행을 떠나봅니다.

그곳엔... 오늘도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