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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열차도 타고...촛대바위도 구경하고...대금굴을 보고왔지요~!^^*

포운 2008. 3. 27. 18:01

 

서실식구들과 함께 봄맞이 여행으로... 

대금굴과 바다열차를 타 볼 수 있는 여행코스가 있어

지난 3월 초에 다녀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직 대금굴이나 바다열차를 타보지 않은

우리 산우들께 미리 구경 좀 시켜드리고 싶어서요~? ㅎㅎㅎ

 

바다열차는...

강릉시에서 동해시까지 1시간가량 운행하고

요금은 11,000원정도 하더군요.

연인과함께,친구와함께, 가족과 함께,

동해바다를 바라 보면서... 신청하는 음악도 감상하면서...

낭만과 환상적인 멋이 가득한 그런 열차였답니다.^^*

우리가 탄 일반객실안 풍경...

 바다쪽으로 향해 두 줄로 객석이 있고...

뒤 쪽이 조금 높게 올라가 있어

 바다를 감상하기에 딱~이지요~! ^^*

 

열차 객창으로 스쳐가는 바다를

감탄만 하면서 감상할 수는 없어

그냥 디카셔터를 마구 눌러댑니다.

그래도 사진들이 떨리지 않고 다들 잘 나와주어

넘 고맙네요~!^^* 

요 왼쪽으로 보이는 손은~?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으신 또 다른 여행객  손입니다아~~~!^^*

 

 

 

 

열차안에 있는 모니터를 찍은거구요...

 

바다는 정말 동해바다가 최고여~~~!^^*

겨울바다보다는 빛깔이 덜하지만

그래도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저 바다색깔...

세가지 색깔의 바다를 무어라 표현해야

저 바다가 칭찬해 줄까~~~? ㅋㅋㅋ 

 

바다열차에서 CCTV로 찍어 보여준 일반객실...

우리들의 모습이 보여 얼른 셔터를 누릅니다.ㅋㅋ

 

 

모래시계로 유명한 정동진역...

 

 

 

저 곳엔...진짜로 바다새가 살고 있을까~?

왜 바다새라 이름지었을까~?

이름이 넘 이뻐 그냥

별별 상상을 다해보며 찍어본거예요.ㅋㅋ 

 

 

객창으로 보는 바다는 또 다른 맛을 주는군요...

 

강릉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오다가 추암역에 내려 주면서...

일정에 없던... 촛대바위를 구경할수 있는 시간을 주더군요.

이게 왠 횅재~?

우린 생각지도 못했던 그 유명한 촛대바위를 보러갑니다~!^^*.

 

 

촛대바위로 가는 길목에

이런 오징어 말리는 덕장이 여러군데 눈에 띄었습니다.

 

 

 

저 왼쪽에 뾰족한 바위가 촛대바위랍니다.

 

이곳 추암은 남한산성의 정동방이리네요...

아하~~~그렇구나~!^^*

 

 

 

 

 

추암의 촛대바위를 구경하고...

대금굴로 데려다 줄... 우리가 이용한 여행사입니다.

 

 대금굴과 환선굴은

매표소가 같아요.

대금굴은 2007년 6월 5일에 개장된 굴이며

하루 관람인원이 720명으로 제한돼 있어

인터넷 예매로만 갈 수있답니다.

 

 

 

대금굴까지는 길이 없어

모노레일을 설치해 굴 안쪽까지 이동해서

관람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차량 한대에 40명이 정원이고 하루 운행 횟수는 18번이구요...

모노레일 길이는 610m 정도이고

굴입구에서 140m정도 더 들어가면 은하역이 있답니다.

 

모노레일 타기전에 그 주변을 구경하다

요렇게 귀여운 아빠 엄마 아기...

다정한  세식구 눈사람 가족을 만났다.^^*

안~~뇽~~~?ㅎㅎㅎ

 

 

 발자국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한 저 눈밭...

 우리가 흔적이라도 남기고 가야겠지~?

눈이 저렇게 유혹하는데...ㅋㅋㅋ

 

대금굴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이 문은... 

박쥐가 날개를 활짝 편 모습이네요.

대금굴로 이동하는 모노레일 열차를 ...

은하열차라 명명했답니다.

 은하철도 999라는 만화영화에서 따 온것일까~?  ^^*

 

대금굴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라네요.

생태계 보전 차원라니

은하열차 역사안 벽에 붙혀놓은 사진으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

 

 

 

 

 

 

 

 

 

대금굴은...

위의 사진처럼 종유석과 석순뿐 아니라...

8m가 넘는 웅장한 폭포를 비롯해 곳곳에 호수가 있어

그야말로 물이 넘치는 굴입니다.

여름 장마철에는 관람하는 다리까지

물이 차올라 관람이 제한되기도 한다네요.

바깥계곡에 흐르는 물도 굴에서 흘러 나오는 물이라니

그 많은 물이 어디에 숨어 있다

이리도 마냥 흐르고 있는걸까요~~? ^^*

 

은하열차를 타고 대금굴로 가는 중에

스쳐가는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5억년간 곰실 곰실 자라나

이제 세상과 통하게 된 대금굴...

그 신비의 현장을...

봄여행으로 다녀온 포운아지매였슴다~! ^^*